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Quality and Sleep Duration according to Eating Habits of Adults in Daejeon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야식 섭취에 따른 식사 빈도를 중심으로 식습관을 살펴보고, 야식섭취군과 비야식섭취군의 식사 빈도에 따른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임상정보은행(Korean medicine Data Center, KDC)의 대전시민 건강코호트(Korean Medicine Daejeon Citizen Cohort study, KDCC) 자료 3,888명을 활용하였다. 야식섭취군별 식습관에 따른 수면의 질 점수의 차이는 아침식사 빈도에서 야식섭취군이 비야식섭취군보다 모두 수면의 질이 점수가 높아 낮은 수면의 질을 보였으며, 야식섭취군의 주 4-7회의 규칙적인 식사 빈도는 3회 이하의 불규칙한 식사 빈도보다 수면의 질이 좋음을 보여주었다. 야식섭취군에서는 저녁식사가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에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고, 주 1회 이하의 식사 빈도(주 2-7회 대비)에서 수면의 질이 낮았고, 수면시간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야식섭취군에서 불규칙적인 식사 빈도가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빈도가 좋은 수면의 질을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을 기반으로 규칙적인 식습관 요인은 수면건강관리의 주요한 요인으로 고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