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anding Horizons: Empowering Exercise Science for a Resilient Future

Exercise Science의 새로운 편집위원장으로서 운동과학 분야를 지평 을 넓히고자 구상하는 헌신을 요약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되어 영광 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 며, 국제적인 저널로 전환하여 현재의 경계를 뛰어넘어 운동과학 분야 를 선도할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운동과학의 확고한 사명은 지금까지의 선배 연구자들의 헌신과 노 력으로 다져온 연구성과와 국내외의 훌륭한 연구자들과 새로운 과학 적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과학 지식 의 전파에 기여하고 운동과학 분야의 이해당사자들에게 학술적 영감 을 주어 운동과학 연구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널리 쓰이는 ‘논문’이라는 용어는 특정 주제나 대상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체계적으로 표현한 서술을 의미 합니다. 논문의 영어단어 ‘thesis’는 그리스어인 ‘테시스’에서 유래되었 으며, 이는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dissertation’ 은 라틴어 ‘dissertātiō’에서 비롯되었으며, ‘길’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따라서, 논문이란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학술적 방향성 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학논문의 역할은 더욱 높은 수준의 진보와 혁신 그리고 공정성과 다양성을 갖추어, 더욱 폭넓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과학지식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운동과학 분야의 국제적 학술적 역할 또한 진보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학술 플랫폼인 Web of science (WOS)의 학술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운 동과학에 대한 학술 연구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의 과거의 전체 누적 연구수치 보다 최근 10년간(2011-2021년) 더 많은 운동과학적 연구가 발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Fig. 1). 이 것은 국제적으로 운동과학자들이 역할로 인하여 운동과학 지식 영역 이 완전히 확장되고 타분야에 비하여 분야의 학술적 확산이 정점에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운동과학의 도약을 위해서는 운동학 분야의 새로운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고 운동과학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컬 기반의 운동과학적 담론을 통한 연구자 및 독자들과의 더 넓은 지평의 학술 적 소통의 선순환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요구됩니다. 과학적 논문 출판의 국제적 기준은 높은 수준의 편집 정책과 규정 을 준수함과 동시에, 진리를 탐구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논문의 기 본적 사실에 기반한 더 높은 수준의 지식생산에 관한 책임 의식과 윤 리 의식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에 우리의 도약을 위 한 접근 방식도 고품질의 연구 논문과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독창성 있는 과학지식의 확산을 통하여 국제적인 소통과 과학발전에 기여하 는 것으로 진화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운동과학 의 4가지 핵심 요소인 KSEP 전략: Knowledge sharing interdisciplinary (학제간 협력), Synergistic Digital Solution (디지털융합 발전), Expanding the global reach (국제적 확장), Pioneering leadership (학술적 리더 십)을 가지고 미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I. Knowledge sharing interdisciplinary (학제 간 연구교류) 운동과학은 독립적인 분야가 아닙니다. 지난 10년간 운동과학 연구 키워드로 발 표된 연구의 학술 분류를 WOS에서 분석해 본 결과(Fig. 2), 운동생 ORIGINAL ARTICLE EDITORIAL ISSN(Print) : 1226-1726 ISSN(Online) : 2384-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