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중학생 자녀를 둔 중년기 어머니의 자기 이해를 통한 부모성장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authors":"정미선","doi":"10.30528/jolss.2019.9.3.005","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의 창의적 문제발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양적·질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문제발견의 단계를 문제인식, 자료 찾기, 문제 확인, 문제진술의 단계로 나누어 보았고, 전체 프로그램은 사고도구의 연습, 문제발견의 단계 연습, 교과와 현실 문제를 적용하는 연습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발산적 사고력, 창의적 성격의 개발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질적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과정에 대한 질적 평가와 개방형 질문을 통해서 학습자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본 실험은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진행되었고, 매주 120분 동안 이루어졌다. 실험설계는 1피험자간 1피험자내 설계로 하였고, 자료의 분석은 다변량분석(M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창의적 문제발견프로그램이 일부요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발견능력에는 효과가 있었고, 문제해결능력에서는 부분적으로만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문제발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은 별개의 단계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은 발산적 사고의 언어영역에서는 효과적이었고, 도형영역에서는 일부 요인에서만 효과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성격의 개발에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분석과정에서는 수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문제를 찾고 진술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개방형 질문에 대한 반응에서는 주인의식과 지적 호기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eriodicalId":287302,"journal":{"name":"Journal of Life-span Studies","volume":"55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1-09-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Journal of Life-span Studies","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0528/jolss.2019.9.3.00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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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의 창의적 문제발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양적·질적으로 검증하는데 있다. 문제발견의 단계를 문제인식, 자료 찾기, 문제 확인, 문제진술의 단계로 나누어 보았고, 전체 프로그램은 사고도구의 연습, 문제발견의 단계 연습, 교과와 현실 문제를 적용하는 연습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발산적 사고력, 창의적 성격의 개발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질적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과정에 대한 질적 평가와 개방형 질문을 통해서 학습자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본 실험은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진행되었고, 매주 120분 동안 이루어졌다. 실험설계는 1피험자간 1피험자내 설계로 하였고, 자료의 분석은 다변량분석(M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창의적 문제발견프로그램이 일부요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발견능력에는 효과가 있었고, 문제해결능력에서는 부분적으로만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문제발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은 별개의 단계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은 발산적 사고의 언어영역에서는 효과적이었고, 도형영역에서는 일부 요인에서만 효과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성격의 개발에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분석과정에서는 수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문제를 찾고 진술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개방형 질문에 대한 반응에서는 주인의식과 지적 호기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