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ptions of Pituitary Apoplexy

Dong Sun Kim
{"title":"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ptions of Pituitary Apoplexy","authors":"Dong Sun Kim","doi":"10.3803/JKES.2009.24.4.237","DOIUrl":null,"url":null,"abstract":"237 뇌하수체 졸증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서 뇌하수체의 경 색이나 출혈에 의해서 유발되는 치명적인 응급 질환이다. 통 상 뇌하수체 종양 내에서 일어나므로 뇌하수체 종양 졸증이 라고 할 수 있으나, 드물게는 특히 임신의 경우 등에 정상적 인 뇌하수체 조직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두통, 구토, 시야장애 및 의식저하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뇌하수 체 졸증은 뇌하수체 종양 수술 예의 약 3% 정도에서 발견되 나[1], 수술 조직 소견 상에서 뇌하수체 출혈 소견을 보이는 소위 불현성 뇌하수체 졸증은 25% 정도로 더 많은 예에서 발견된다[2,3]. 뇌하수체 종양 별 빈도를 살펴보면 비기능성 종양과 프로 락틴 분비 종양이 가장 많고, 이 외 성장호르몬, 부신피질자 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도 드물지만 나타난다[4]. 금번 임 등[5]이 보고한 한국인의 자 료는 비기능성 선종이 67.3%로 월등히 많고 프로락틴 선종 이 19.2%로 그 뒤를 잇는다고 보고되어 외국의 예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 주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뇌하수체 졸증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Sibal 등[6]은 뇌하수체 졸증 환 자의 약 40%에서 주요 수술, 고혈압, 옥트레오타이드나 메 티라폰, 브로모크립틴 같은 약물 등의 선행 유발인자가 관련 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외에 방사선 치료, 뇌하수체기능 검사, 외상, 혈소판감소증, 당뇨병 등도 관련 있다고 보고되 어 있다. 뇌하수체 졸증이 발병하였을 때에는 약 18%에서 백혈구 가 증가하고, 혈중 나트륨 농도는 20%에서 저하 소견을 보 인다. 뇌하수체 졸증 환자의 81%에서 한 개 이상의 호르몬 결핍의 소견을 보이는데 특히 고나도트로핀은 76%, 코티코트 로핀 60%, 타이로트로핀은 57%에서 결핍 소견을 보인다[6]. 프로락틴 농도는 증가할 수도 있고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시적인 요붕증은 뇌하수체 졸증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아 약 4%의 예에서 발생하며[7], 오히려 드물게 부적절한 바소 프레신 분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하수체 졸증을 진단 하는 영상 기법으로는 자기공명영상이 추천된다. Sibal 등[6]의 보고에 의하면 자기공명영상으로는 약 91%의 환자에서 진 단이 가능하였으며, 반면에 컴퓨터 단층촬영으로는 셀라 종 양이 약 70%에서 진단이 가능하지만 졸증은 28%에서만 진 단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뇌하수체 졸증의 급성기에 우선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해 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뇌하수체 졸증의 장기적 경과는 증상의 경중과는 관계없어 예측이 불가능하다. 뇌하 수체 졸증의 일차적인 치료로서 우선 수액을 투여하고 전해 질을 교정하며 부족한 호르몬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보충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를 언제 해야 하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적 감압을 하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한다 고 믿어왔다[8]. Bills 등[8]은 1993년에 일주일 이내에 수술 한 예들에서 시야 장애의 예후를 훨씬 개선시킨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내과적인 치료만 하거나, 내과적 치료를 일단 시작하여 경과를 지켜본 후에 수술적 감압을 시행하여도 신경-안과적인 기능은 잘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 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 과거의 연구들은 전향적인 무작위 대조군-임상시험들이 아니고 주로 증례 몇 예들을 모아서 분석한 것 들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더욱이 과거에는 갑자기 유발된 뇌하수체 종괴는 급속한 종괴 제거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 수술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고려되었었다. 따라 서 수술이 불가능한 소수의 증례에서만 내과적 보존적인 치 료를 하였기 때문에, 수술을 보류하고 내과적 치료를 하는 경우에서 예후가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결론을 제 시한 바 없다. Maccagnan 등[9]이 1995년 뇌하수체 졸증 12 명을 대상으로 덱사메타손 2.0~16.0 mg/day을 투여한 보존 적인 치료와 수술을 시행하여 비교한 전향적 비교 연구에서 는 안근마비 회복정도와 종양의 재발,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 기능 정도에서 차이가 없었다. 뇌하수체 졸증 환자의 임상적 고찰 및 치료 방법에 따른 결과 비교","PeriodicalId":119859,"journal":{"name":"Journal of Korean Endocrine Society","volume":null,"pages":null},"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09-12-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Journal of Korean Endocrine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803/JKES.2009.24.4.237","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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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237 뇌하수체 졸증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서 뇌하수체의 경 색이나 출혈에 의해서 유발되는 치명적인 응급 질환이다. 통 상 뇌하수체 종양 내에서 일어나므로 뇌하수체 종양 졸증이 라고 할 수 있으나, 드물게는 특히 임신의 경우 등에 정상적 인 뇌하수체 조직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두통, 구토, 시야장애 및 의식저하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뇌하수 체 졸증은 뇌하수체 종양 수술 예의 약 3% 정도에서 발견되 나[1], 수술 조직 소견 상에서 뇌하수체 출혈 소견을 보이는 소위 불현성 뇌하수체 졸증은 25% 정도로 더 많은 예에서 발견된다[2,3]. 뇌하수체 종양 별 빈도를 살펴보면 비기능성 종양과 프로 락틴 분비 종양이 가장 많고, 이 외 성장호르몬, 부신피질자 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도 드물지만 나타난다[4]. 금번 임 등[5]이 보고한 한국인의 자 료는 비기능성 선종이 67.3%로 월등히 많고 프로락틴 선종 이 19.2%로 그 뒤를 잇는다고 보고되어 외국의 예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 주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뇌하수체 졸증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Sibal 등[6]은 뇌하수체 졸증 환 자의 약 40%에서 주요 수술, 고혈압, 옥트레오타이드나 메 티라폰, 브로모크립틴 같은 약물 등의 선행 유발인자가 관련 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외에 방사선 치료, 뇌하수체기능 검사, 외상, 혈소판감소증, 당뇨병 등도 관련 있다고 보고되 어 있다. 뇌하수체 졸증이 발병하였을 때에는 약 18%에서 백혈구 가 증가하고, 혈중 나트륨 농도는 20%에서 저하 소견을 보 인다. 뇌하수체 졸증 환자의 81%에서 한 개 이상의 호르몬 결핍의 소견을 보이는데 특히 고나도트로핀은 76%, 코티코트 로핀 60%, 타이로트로핀은 57%에서 결핍 소견을 보인다[6]. 프로락틴 농도는 증가할 수도 있고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시적인 요붕증은 뇌하수체 졸증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아 약 4%의 예에서 발생하며[7], 오히려 드물게 부적절한 바소 프레신 분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하수체 졸증을 진단 하는 영상 기법으로는 자기공명영상이 추천된다. Sibal 등[6]의 보고에 의하면 자기공명영상으로는 약 91%의 환자에서 진 단이 가능하였으며, 반면에 컴퓨터 단층촬영으로는 셀라 종 양이 약 70%에서 진단이 가능하지만 졸증은 28%에서만 진 단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뇌하수체 졸증의 급성기에 우선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해 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뇌하수체 졸증의 장기적 경과는 증상의 경중과는 관계없어 예측이 불가능하다. 뇌하 수체 졸증의 일차적인 치료로서 우선 수액을 투여하고 전해 질을 교정하며 부족한 호르몬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보충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를 언제 해야 하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적 감압을 하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한다 고 믿어왔다[8]. Bills 등[8]은 1993년에 일주일 이내에 수술 한 예들에서 시야 장애의 예후를 훨씬 개선시킨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내과적인 치료만 하거나, 내과적 치료를 일단 시작하여 경과를 지켜본 후에 수술적 감압을 시행하여도 신경-안과적인 기능은 잘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 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 과거의 연구들은 전향적인 무작위 대조군-임상시험들이 아니고 주로 증례 몇 예들을 모아서 분석한 것 들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더욱이 과거에는 갑자기 유발된 뇌하수체 종괴는 급속한 종괴 제거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 수술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고려되었었다. 따라 서 수술이 불가능한 소수의 증례에서만 내과적 보존적인 치 료를 하였기 때문에, 수술을 보류하고 내과적 치료를 하는 경우에서 예후가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결론을 제 시한 바 없다. Maccagnan 등[9]이 1995년 뇌하수체 졸증 12 명을 대상으로 덱사메타손 2.0~16.0 mg/day을 투여한 보존 적인 치료와 수술을 시행하여 비교한 전향적 비교 연구에서 는 안근마비 회복정도와 종양의 재발,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 기능 정도에서 차이가 없었다. 뇌하수체 졸증 환자의 임상적 고찰 및 치료 방법에 따른 결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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垂体卒中的特点及治疗选择
237脑下垂体卒中是一种比较罕见的疾病,是由脑下垂体硬色或出血引起的致命应急疾病。由于发生在痛症脑下垂体肿瘤内,因此可以称为脑下垂体肿瘤卒症,但在罕见的情况下,特别是怀孕时,也可能发生在正常的脑下垂体组织。普通头痛、呕吐、意识低下等和视野障碍的特征性症状的脑掐住下水道体症垂体肿瘤手术约在3%左右被发现我礼貌[1],手术组织意见上显示垂体出血意见的所谓掐住县城垂体火症在25%左右,更多的例子被发现[2,3]。从脑下垂体肿瘤的频率来看,非功能性肿瘤和proloctin分泌肿瘤最多,此外,生长激素,肾上腺皮质刺激激素,甲状腺刺激激素,性腺刺激激素分泌肿瘤也很少出现[4]。这次任等[5]报告的韩国人资料显示,非功能性选种为67.3%,远远多于proloctin选种为19.2%,紧随其后,呈现出与外国的例子相似的趋势。多种因素被认为是脑下垂体卒中的诱发因素,Sibal等[6]报告称,约40%的脑下垂体卒中患者与主要手术、高血压、奥氧苯丙胺、甲硫胺、布罗莫克汀等药物的先行诱发因素有关。此外,还有放射线治疗、脑下垂体功能检查、外伤、血小板减少症、糖尿病等。脑下垂体卒中时,约18%的白细胞增加,20%的血钠浓度下降。81%的脑下垂体卒中患者缺乏一种以上激素,特别是高纳多特洛芬76%,科蒂科特洛芬60%,泰洛芬57%缺乏[6]。proloctin浓度可能增加,也可能减少,暂时性尿泡症在脑下垂体卒中不太常见,约4%的例子中发生[7],反而会发生少见的不适当的去甲肾上腺素分泌现象。核磁共振成像是诊断脑下垂体卒中症的影像技术。Sibal等[6]的报告显示,核磁共振成像约有91%的患者可以诊断,而电脑断层扫描约有70%的患者可以诊断细胞瘤,但只有28%的患者可以诊断中风。对于是否应该在脑下垂体卒中的急性期优先进行手术治疗,有很多争议。脑下垂体卒中的长期经过与症状的轻重无关,无法预测。作为脑下垂体卒中的首要治疗,首先要输液,矫正电解质,补充不足的荷尔蒙,特别是皮质类固醇,这一点毋庸置疑。但何时进行手术治疗以及是否有必要,仍是争论的焦点。过去一般相信在尽可能快的时间内进行手术减压能改善预后[8]。Bills等[8]曾在1993年的一个星期内做手术的例子中报告说,可以大大改善视野障碍的预后。但是近来有研究结果表明,即使只进行内科治疗,或者先进行内科治疗,然后再进行手术减压,神经-眼科功能也能很好地恢复。实际上,过去的研究并不是转向性的随机对照群-临床试验,而是主要收集几个病例进行分析的。尤其是在过去,对于突然诱发的脑下垂体肿块,需要迅速去除肿块的认识较多,因此首先考虑的是手术治疗。因此,只在少数不可能进行手术的病例中进行了内科保存性治疗,因此在保留手术而进行内科治疗的情况下,对于预后是否安全,没有给出合理的结论。Maccagnan等[9]在1995年对12名脑下垂体卒中患者进行保存性治疗和手术(dexmetoson 2.0~16.0 mg/day)进行比较的转向性比较研究中,眼肌麻痹恢复程度和肿瘤复发、脑下垂体激素分泌功能程度没有差异。脑下垂体卒中患者临床考察及根据治疗方法比较结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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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ary Pituitary Hyperplasia Induced by Hashimoto's Thyroiditis Related Hypothyroidism: A Case Report Recent Developments of Anti-diabetic Agents Undergoing 2 and 3 Phase Clinical Trials Comparison of the Efficacy of Octreotide Long-acting Repeatable and Lanreotide Autogel in Acromegalic Patients A Case of Coexistence of Parathyroid and Papillary Thyroid Carcinoma A Case of Follicular Thyroid Carcinoma Associated with Hemiagenesis of Thyroid 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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