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Imported Country’s Digital Infrastructure on Cross-Border E-commerce Decision-Making - Evidence from Chinese Cross-Border Online Retailing

Abstract

현재 디지털 경제는 이미 전 세계 각국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으며, 각 국가의 디지털 인프라 건설에 대한 관심도는 날로 증가하여, 이는 국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본 연구는 수입국의 디지털 인프라 발전 수준을 정보 인프라 보급률, 운송 인프라 디지털화 수준, 디지털 인프라 포화도의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었다. 또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심리학의 리스크 감지 및 학습 비용 감지와 같은 개념을 결합하여 디지털 인프라와 소비자의 크로스보더 온라인 쇼핑의 의사결정 사이의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의 순우물류회사(顺友物流公司)의 2억6,600만개 크로스보더 B2C물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세계은행과 국제전신연맹 등 여러 데이터베이스의 거시적 차원 데이터를 결합시켜 무역 중력 모델을 기반으로 패널 고정효과 모델을 이용하여 실증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보인프라 보급률의 향상은 전체적으로 소비자의 크로스보더 온라인 구매 결정을 촉진할 수 있지만, 리스크의 존재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그 평균 수요를 억제하게 된다; (2) 운송 인프라의 디지털화 수준의 향상은 소비자의 크로스보더 온라인 구매결정을 크게 촉진시킬 수 있다. (3) 디지털 인프라 건설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 디지털 인프라 포화도의 상승은 소비자의 크로스보더 온라인 쇼핑 결정을 억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