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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비체육계열 전공자들의 스포츠 관련 직업으로의 직업사회화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그들이 가지는 경험의 의미 체계를 이해하고, 스포츠 직업사회화 과정을 범주화 및 정형화하여 실체이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였다. 스포츠 관련 직군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비체육계열 전공자 12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심층면담과 문헌고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개방 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개방 코딩 결과 101개의 개념과 35개의 하위 범주, 1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축코딩을 통해 비체육계열 전공자들의 스포츠 직업 사회화 과정 패러다임 모형을 제시하였다. 선택 코딩에서 핵심범주는 ‘비전공자의 제약을 극복하고 스포츠계 종사자로 살아가기’로 나타났으며, 이야기 윤곽을 기술하였다. 가설적 정형화를 제시하였으며, 3개의 가설적 관계 진술을 채택하였다.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을 토대로 ‘회의형’, ‘만족형’, ‘성장형’ 세 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