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中国古代土地制度\"均田制\"的制度变迁:以新制度主义经济学观点为中心","authors":"嵇友军, Hyukku Lee","doi":"10.17935/Chinan.2016.29..83","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중국 북위시기의 균전제를 분석 대상으로 신제도주의 경제학의 제도변천 이론을 적용하여 균전제의 생성 및 쇠퇴를 분석하였으며, 균전제의 제도변천 속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국의 농촌 토지제도 개혁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균전제의 변천 방식을 볼 때 균전제의 변천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유도적 제도변천과 강제적 제도변천의 결과물이란 점이다. 또한 균전제가 이룬 제도적 균형에서 볼 때, 제도적 안배는 제도 자체의 규칙 속에서 각각의 경제주체의 이익이 일치될 수 있는 가를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제도와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현재 중국 농촌의 토지제도 개혁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토지 공유제 특징을 고수하면서 경지를 확보하고, 농민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는 조건하에 서로 다른 이익 주체 간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개혁 성패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PeriodicalId":117855,"journal":{"name":"China and Sinology","volume":"10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6-09-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중국 고대 토지제도 “균전제”의 제도변천 :신제도주의 경제학 관점을 중심으로\",\"authors\":\"嵇友军, Hyukku Lee\",\"doi\":\"10.17935/Chinan.2016.29..83\",\"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중국 북위시기의 균전제를 분석 대상으로 신제도주의 경제학의 제도변천 이론을 적용하여 균전제의 생성 및 쇠퇴를 분석하였으며, 균전제의 제도변천 속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국의 농촌 토지제도 개혁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균전제의 변천 방식을 볼 때 균전제의 변천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유도적 제도변천과 강제적 제도변천의 결과물이란 점이다. 또한 균전제가 이룬 제도적 균형에서 볼 때, 제도적 안배는 제도 자체의 규칙 속에서 각각의 경제주체의 이익이 일치될 수 있는 가를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제도와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현재 중국 농촌의 토지제도 개혁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토지 공유제 특징을 고수하면서 경지를 확보하고, 농민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는 조건하에 서로 다른 이익 주체 간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개혁 성패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PeriodicalId\":117855,\"journal\":{\"name\":\"China and Sinology\",\"volume\":\"10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6-09-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China and Sin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935/Chinan.2016.29..83\",\"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China and Sin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935/Chinan.2016.29..83","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본 논문은 중국 북위시기의 균전제를 분석 대상으로 신제도주의 경제학의 제도변천 이론을 적용하여 균전제의 생성 및 쇠퇴를 분석하였으며, 균전제의 제도변천 속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국의 농촌 토지제도 개혁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균전제의 변천 방식을 볼 때 균전제의 변천은 단일한 것이 아니라, 유도적 제도변천과 강제적 제도변천의 결과물이란 점이다. 또한 균전제가 이룬 제도적 균형에서 볼 때, 제도적 안배는 제도 자체의 규칙 속에서 각각의 경제주체의 이익이 일치될 수 있는 가를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제도와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현재 중국 농촌의 토지제도 개혁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토지 공유제 특징을 고수하면서 경지를 확보하고, 농민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는 조건하에 서로 다른 이익 주체 간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개혁 성패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