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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역 간 경제력 불평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기간은 개혁·개방 이후인 1978년부터 2013년까지이며, 지역 간 경제적 불평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정태적 척도와 동태적 척도를 사용하였다. 선행연구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첫째, 지니계수를 이용하여 분석 기간을 분류하였다. 둘째, 절대적 수렴과 조건부 수렴을 검증하기 위해 중국 전역을 고소득지역과 저소득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최근의 데이터를 포함시켜 최근 중국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반영하였으며 이와 함께 선행연구의 결과를 연장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간 불평등도의 정태적 척도인 변이계수와 지니계수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先축소 - 後확대 - 再축소”의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선행연구의 확장이다. 둘째, 지역 간 불평등도의 동태적 척도인 베타수렴과 시그마 수렴을 분석한 결과 기존 중국의 불평등 연구에서 발견된 경제성장과 불평등의 관계인 “先축소-後확대”인 U자가설이, 최근 들어 “先축소 - 後확대 - 再축소”인 “발전된 U자형”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고소득 지역과 저소득지역으로 분류하여 불평등도에 대한 조건부수렴에 대하여 검증을 실시한 결과, 고소득 지역과 저소득 지역 모두 불평등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고소득 지역은 고소득 정상상태로의 수렴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소득 지역은 저소득 정상상태로의 수렴이 나타나는 조건부 수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