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韩国选民党派两极化的双重结构:政治认同、议题偏好、政治老练","authors":"Seung-Jin Jang, J. Suh","doi":"10.30992/kpsr.2019.09.18.3.5","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2016년 국회의원선거 당시 실시된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유권자들 이에서 나타나는 당파적 양극화 — 지지 정당에 대한 호감과 상대 정당에 대한 호감 사이의 이 — 에 어떤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당일체감 및 이념성향과 같은 정치적 정체성, 쟁점선호의 일관성과 강도, 그리고 정치적 세련도 등이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만, 각 요인들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정서적 양극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정치적 정체성의 강도는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호감에만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서 쟁점선호와 정치적 세련도는 지지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반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유권자의 당파적 양극화가 가지고 있는 이원적 구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유권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당 태도를 이해하기 위한 흥미로운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PeriodicalId":307704,"journal":{"name":"Korean Party Studies Review","volume":"1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9-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Dual Structures of Partisan Polarization in the Korean Electorate : Political Identity, Issue Preferences, Political Sophistication\",\"authors\":\"Seung-Jin Jang, J. Suh\",\"doi\":\"10.30992/kpsr.2019.09.18.3.5\",\"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2016년 국회의원선거 당시 실시된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유권자들 이에서 나타나는 당파적 양극화 — 지지 정당에 대한 호감과 상대 정당에 대한 호감 사이의 이 — 에 어떤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당일체감 및 이념성향과 같은 정치적 정체성, 쟁점선호의 일관성과 강도, 그리고 정치적 세련도 등이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만, 각 요인들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정서적 양극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정치적 정체성의 강도는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호감에만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서 쟁점선호와 정치적 세련도는 지지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반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유권자의 당파적 양극화가 가지고 있는 이원적 구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유권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당 태도를 이해하기 위한 흥미로운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PeriodicalId\":307704,\"journal\":{\"name\":\"Korean Party Studies Review\",\"volume\":\"1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9-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Party Studies Review\",\"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0992/kpsr.2019.09.18.3.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Party Studies Review","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0992/kpsr.2019.09.18.3.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Dual Structures of Partisan Polarization in the Korean Electorate : Political Identity, Issue Preferences, Political Sophistication
본 논문은 2016년 국회의원선거 당시 실시된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유권자들 이에서 나타나는 당파적 양극화 — 지지 정당에 대한 호감과 상대 정당에 대한 호감 사이의 이 — 에 어떤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당일체감 및 이념성향과 같은 정치적 정체성, 쟁점선호의 일관성과 강도, 그리고 정치적 세련도 등이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만, 각 요인들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정서적 양극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정치적 정체성의 강도는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호감에만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서 쟁점선호와 정치적 세련도는 지지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반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유권자의 당파적 양극화가 가지고 있는 이원적 구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유권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당 태도를 이해하기 위한 흥미로운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