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Report on Two Cases of Gilbert's Syndrome Found in the Process of Administering Herbs","authors":"Jong Deok Lee, D. W. Kim","doi":"10.15188/KJOPP.2014.12.28.6.657","DOIUrl":null,"url":null,"abstract":"길버트 증후군(Gilbert's syndrome)은 간질환이나 용혈의 증거 없이 간헐적인 비포합형 고빌리루빈 혈증을 보이는 양성 경과를 보 이는 증후군으로 흔히 건강검진이나 우연한 기회의 혈액 검사 중 발견된다1). 임상적으로 혈액화학 검사 결과에서 고빌리루빈 혈증이 발견되 면 간담도계의 다양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간 기능 검사와 영상 의학 검사들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한약을 비롯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약물 대사 로 인한 간 기능의 변화와 연관 가능성 때문에 투약에 주의하고 때 로는 일정기간 중지해야 하며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 가 많다. 이들 중 혈중 AST (aspartate transaminase), ALT (alanine transaminase), ALP (alkaline phosphatate), GGT (gamma glutamyl transpeptidase)와 같은 간기능을 나타내는 효 소 수치의 증가 없이 단지 고빌리루빈 혈증을 보이는 경우 일반 적:으로 길버트 증후군을 가능성 있는 원인 질환 중의 하나로서 고려하게 된다. 길버트 증후군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성인인구의 3-7% 에서 발견되고 서양인에서 약 16%에서 나타나는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서 공복상태, 급격한 열량섭취의 제한, 임신 등은 이들 환 자에게서 황달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2). 본 증후군에 관한 많은 연구와 임상 예들이 다수 발표되었고 최근 한방 의료기관에서 한의학적 치료 과정 중 우연히 발견된 혈 중 빌리루빈치의 상승 된 환자를 길버트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임상 경과 관찰을 하였던 보고도 있다3). 본 증례는 大棗 煎湯液의 약물 역동학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 시험 연구 도중 우연히 발견된 고빌리루빈 혈증 2예가 길버트 증후 군으로 진단되었다. 이에 임상적 경과를 관찰하여(원광대학교 광주 한방병원 IRB 승인: WKIRB 14-11)보고한다. 단미 한약 복용중 발견한 Gilbert's syndrome 2예 임상고찰","PeriodicalId":129371,"journal":{"name":"Korean Journal of Oriental Physiology & Pathology","volume":"40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4-12-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Journal of Oriental Physiology & Pat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5188/KJOPP.2014.12.28.6.657","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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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길버트 증후군(Gilbert's syndrome)은 간질환이나 용혈의 증거 없이 간헐적인 비포합형 고빌리루빈 혈증을 보이는 양성 경과를 보 이는 증후군으로 흔히 건강검진이나 우연한 기회의 혈액 검사 중 발견된다1). 임상적으로 혈액화학 검사 결과에서 고빌리루빈 혈증이 발견되 면 간담도계의 다양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간 기능 검사와 영상 의학 검사들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한약을 비롯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약물 대사 로 인한 간 기능의 변화와 연관 가능성 때문에 투약에 주의하고 때 로는 일정기간 중지해야 하며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 가 많다. 이들 중 혈중 AST (aspartate transaminase), ALT (alanine transaminase), ALP (alkaline phosphatate), GGT (gamma glutamyl transpeptidase)와 같은 간기능을 나타내는 효 소 수치의 증가 없이 단지 고빌리루빈 혈증을 보이는 경우 일반 적:으로 길버트 증후군을 가능성 있는 원인 질환 중의 하나로서 고려하게 된다. 길버트 증후군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성인인구의 3-7% 에서 발견되고 서양인에서 약 16%에서 나타나는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서 공복상태, 급격한 열량섭취의 제한, 임신 등은 이들 환 자에게서 황달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2). 본 증후군에 관한 많은 연구와 임상 예들이 다수 발표되었고 최근 한방 의료기관에서 한의학적 치료 과정 중 우연히 발견된 혈 중 빌리루빈치의 상승 된 환자를 길버트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임상 경과 관찰을 하였던 보고도 있다3). 본 증례는 大棗 煎湯液의 약물 역동학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 시험 연구 도중 우연히 발견된 고빌리루빈 혈증 2예가 길버트 증후 군으로 진단되었다. 이에 임상적 경과를 관찰하여(원광대학교 광주 한방병원 IRB 승인: WKIRB 14-11)보고한다. 단미 한약 복용중 발견한 Gilbert's syndrome 2예 임상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