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Analysis of Creature Characters in Digital 3D Animated Films -Focus on Hybrid Creature Characters-

Abstract

오늘날, 크리처 캐릭터의 활약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실사 합성에 대한 제약이 없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크리처 캐릭터들이 다채롭게 등장하며, 그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아래, 본 연구는 최근의 해외 주요 3D 애니메이션에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크리처 캐릭터들을 사례로 선정하여 그들의 시각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BR 연구의 주요 목적은 크리처 캐릭터의 내외적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시각화 프레임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유사한 캐릭터의 창작에 도움이 되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요 작품에서 주목받는 크리처 캐릭터들을 선별하고 내외적 구성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크리처 캐릭터의 시각화 특성을 분류하고 비교하여 중요한 요인들을 추출하였다. 분석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크리처 캐릭터의 시각화 프레임을 구체화하여 제시함으로써 결과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하였다.BR 분석 결과, 크리처 캐릭터의 시각화에 있어서 세 가지 주요 요인이 도출되었다. 첫째, 내외적 구성요소들간의 상호 연관성을 통해 캐릭터의 설득력이 강화되었다. 둘째, 시각화 과정에서 친숙한 동물의 해부학적 특성과 생체역학적 특징을 조합함으로써 흥미와 공감이 증대된다. 셋째, 크리처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통해 감정의 전달과 소통이 원활해짐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애니메이션 하이브리드 크리처 캐릭터 개발을 위해 캐릭터의 외적 및 내적 구성의 영향과 중요 요인을 제안함으로써 향후 국내 크리처 캐릭터의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