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A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Study on Creative Activities of Art Psychotherapists","authors":"Min-Soon Choi, Eun-Seon Park","doi":"10.32451/kjoaps.2023.19.3.023","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미술심리치료사들이 하고 있는 예술창작활동의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로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연구 참여자의 선정, 자료수집, 자료 분석, 글쓰 기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석사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미술심리치료사 8명이었고 연구의 결과는 참여자들의 예술창작활동 체험을 바탕으로 어떤 의 미가 있는지에 따라 4개의 범주와 14개의 하위 주제로 분석되었다. 4개의 범주는 ‘치유의 과정 임’, ‘소통의 언어가 됨’, ‘나의 고유성을 찾아감’, ‘창작 작업과 조화로운 치료를 지향함’으로 도 출되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예술창작활동은 미술심리치료사들에게 치유적 삶의 실존적 행위 라고 할 수 있다. 미술심리치료사들은 치유적인 창조성으로 창작자와 관찰자의 위치를 오가며 더 자유롭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고, 역동하는 존재로서 자신의 ‘차이’를 추구함으로써 고유 성을 느낀다. 본 연구는 해석학적 현상학의 방법을 통해 미술심리치료사의 예술창작활동이라는 경험적 실체로부터 반성적인 해석과 사려 깊은 이해를 추구함으로써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으며 미술심리치료사의 창작 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PeriodicalId":500604,"journal":{"name":"Ye'sul simli chi'lyo yeon'gu","volume":"39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Ye'sul simli chi'lyo yeon'gu","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2451/kjoaps.2023.19.3.023","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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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미술심리치료사들이 하고 있는 예술창작활동의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로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연구 참여자의 선정, 자료수집, 자료 분석, 글쓰 기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석사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미술심리치료사 8명이었고 연구의 결과는 참여자들의 예술창작활동 체험을 바탕으로 어떤 의 미가 있는지에 따라 4개의 범주와 14개의 하위 주제로 분석되었다. 4개의 범주는 ‘치유의 과정 임’, ‘소통의 언어가 됨’, ‘나의 고유성을 찾아감’, ‘창작 작업과 조화로운 치료를 지향함’으로 도 출되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예술창작활동은 미술심리치료사들에게 치유적 삶의 실존적 행위 라고 할 수 있다. 미술심리치료사들은 치유적인 창조성으로 창작자와 관찰자의 위치를 오가며 더 자유롭고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고, 역동하는 존재로서 자신의 ‘차이’를 추구함으로써 고유 성을 느낀다. 본 연구는 해석학적 현상학의 방법을 통해 미술심리치료사의 예술창작활동이라는 경험적 실체로부터 반성적인 해석과 사려 깊은 이해를 추구함으로써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으며 미술심리치료사의 창작 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