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Demands to Develop Marine Science Technology to Reduce Damage of Disasters Caused by Marine Accidents","authors":"Duckhee Jang, G. Kang, Jin-Young Kim","doi":"10.4217/OPR.2015.37.4.369","DOIUrl":null,"url":null,"abstract":"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demands for developing marine science technologyto reduce fatalities caused by marine accidents. For this purpose, we analyzed the contents of about 77,000news articles posted for a month after the tragedy of the Sewol (April 16~May 15) to identify keywordsand then we used the Social Network Analysis (SNA) for each keyword. The findings of the analysis showthat there are five networks and that each one reveals different aspects about technology development toprepare for marine accidents. Based on these findings, we categorized three kinds of demands fortechnology development from the perspective of marine science technology: provision of the informationabout the marine environment, development of equipment and technology to overcome extremeenvironments, and the establishment of a field support system. Key words : marine science technology, marine accidents, Sewol, News Contents Analysis 1. 서론 이 연구는 2014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대한 대응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사상황 발생시 ‘선박기인 해양재난’ 중 대규모 인명사고의 피해축소를 위한해양과학기술 개발수요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월호 사고가 중요한 것은 동 사고의 발생과 대응과정에서선박사고 관련 해양재해·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모든 사회과학적·과학기술적 이슈들이 제기되었으며, 이들 이슈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은 향후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례에 대하여 타산지석으로 삼을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양재난의 대부분은 선박사고에의해 발생하므로, 선박사고 발생 억제가 최우선 과제임이분명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선박사고에 대한 피해 감소를 위한 대응전략 마련의 차원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수요를 도출하는 것을 초점을 두었다. 또한, 관련 선행연구에 의하면(IMO 1994), 그동안 해양사고를 다루고 있는 선행연구의 75% 이상은 해양사고를 인적재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사고가 ‘Human Error’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 판단된다(Grech et al. 2002). 해양사고와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은 사고발생 원인을 다루고 있는 것이대부분이며, 이로부터 선박시스템에 대한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Rothblum2000). 이와 비교할 때, 이 연구에서는 사고발생의 원인과관계없이 사고발생 이후의*Corresponding author. E-mail : kanggm@kiost.ac.kr 대처과정에서 적절한 대응방안","PeriodicalId":35665,"journal":{"name":"Ocean and Polar Research","volume":null,"pages":null},"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5-12-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Ocean and Polar Research","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4217/OPR.2015.37.4.36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Q4","JCRName":"Engineering","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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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demands for developing marine science technologyto reduce fatalities caused by marine accidents. For this purpose, we analyzed the contents of about 77,000news articles posted for a month after the tragedy of the Sewol (April 16~May 15) to identify keywordsand then we used the Social Network Analysis (SNA) for each keyword. The findings of the analysis showthat there are five networks and that each one reveals different aspects about technology development toprepare for marine accidents. Based on these findings, we categorized three kinds of demands fortechnology development from the perspective of marine science technology: provision of the informationabout the marine environment, development of equipment and technology to overcome extremeenvironments, and the establishment of a field support system. Key words : marine science technology, marine accidents, Sewol, News Contents Analysis 1. 서론 이 연구는 2014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에대한 대응과정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사상황 발생시 ‘선박기인 해양재난’ 중 대규모 인명사고의 피해축소를 위한해양과학기술 개발수요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월호 사고가 중요한 것은 동 사고의 발생과 대응과정에서선박사고 관련 해양재해·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모든 사회과학적·과학기술적 이슈들이 제기되었으며, 이들 이슈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은 향후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례에 대하여 타산지석으로 삼을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양재난의 대부분은 선박사고에의해 발생하므로, 선박사고 발생 억제가 최우선 과제임이분명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선박사고에 대한 피해 감소를 위한 대응전략 마련의 차원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수요를 도출하는 것을 초점을 두었다. 또한, 관련 선행연구에 의하면(IMO 1994), 그동안 해양사고를 다루고 있는 선행연구의 75% 이상은 해양사고를 인적재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사고가 ‘Human Error’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 판단된다(Grech et al. 2002). 해양사고와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은 사고발생 원인을 다루고 있는 것이대부분이며, 이로부터 선박시스템에 대한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Rothblum2000). 이와 비교할 때, 이 연구에서는 사고발생의 원인과관계없이 사고발생 이후의*Corresponding author. E-mail : kanggm@kiost.ac.kr 대처과정에서 적절한 대응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