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Factors Affecting Bank Soundness Indicators and Effects of Macroprudential Regulations)","authors":"Jong Ku Kang","doi":"10.2139/ssrn.2580680","DOIUrl":null,"url":null,"abstract":"Korean Abstract: 본고는 자기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레버리지비율 규제 등의 강화에 따른 은행의 행태변화를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은행이 수익 수준과 변동성을 감안하여 자산구성과 자금조달을 최적화하는 이론모형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주요 이론분석 결과에 대해 2004년 1분기에서 2014년 2분기까지 우리나라 일반은행자료를 사용하여 동태패널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은행 건전성지표에 관한 실증분석 결과, 정책금리, 주택가격 등의 하락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한편, 유동성비율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화정책과 거시변수가 은행 건전성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일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자기자본비율의 상승은 유동성비율과 레버리지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레버리지비율의 상승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거시건전성 규제간 보완성 또는 대체성이 규제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다음으로 은행 건전성지표의 변동 중 외생적으로 변동한 부분을 활용하여 거시건전성 규제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자본비율 규제의 강화는 대출확대의 실질비용을 증가시킴에 따라 대출규모를 축소시키면서 자산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비율 규제의 강화는 안전자산의 증대를 유도함으로써 총자산 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며, 단기부채 사용의 억제를 통해 총자금 조달에서 단기부채의 비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거시건전성 규제가 은행수익성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이후에도 정책금리가 은행대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나, 유동성규제가 강화되면 정책금리의 신규대출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nglish Abstract: This paper analyses changes in bank behavior in response to regulations on bank capital ratio, liquidity ratio, and leverage ratio. For the analysis, this paper sets up a theoretical model in which a bank optimizes its asset and funding structure considering the expected profit and its volatility. Then, an empirical estimation is carried out using Korea commercial-bank panel data from 2004.1q-2014.2q.It is found that a decrease in the policy rate or in the house price index brings about a rise in the capital ratio but a fall in the liquidity ratio. Also, an increase in the capital ratio tends to raise the liquidity leverage ratios, while an increase in the leverage ratio raises the capital ratio.Looking at the effects of the regulations, strengthening capital ratio regulation increases the cost of making loans and thereby reduces the amount of loan outstanding and the ratio of loans to total asset. Raising the regulatory liquidity ratio induces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safe assets and a fall in the ratio of short-term funding to total funding. Meanwhile, the empirical estimation result indicates that the regulations do not significantly affect bank profit and the effectiveness of bank lending channel of monetary policy.","PeriodicalId":251645,"journal":{"name":"Bank of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Research Paper Series","volume":"1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5-03-03","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은행 건전성지표의 변동요인과 거시건전성 규제의 영향 (Factors Affecting Bank Soundness Indicators and Effects of Macroprudential Regulations)\",\"authors\":\"Jong Ku Kang\",\"doi\":\"10.2139/ssrn.2580680\",\"DOIUrl\":null,\"url\":null,\"abstract\":\"Korean Abstract: 본고는 자기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레버리지비율 규제 등의 강화에 따른 은행의 행태변화를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은행이 수익 수준과 변동성을 감안하여 자산구성과 자금조달을 최적화하는 이론모형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주요 이론분석 결과에 대해 2004년 1분기에서 2014년 2분기까지 우리나라 일반은행자료를 사용하여 동태패널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은행 건전성지표에 관한 실증분석 결과, 정책금리, 주택가격 등의 하락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한편, 유동성비율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화정책과 거시변수가 은행 건전성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일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자기자본비율의 상승은 유동성비율과 레버리지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레버리지비율의 상승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거시건전성 규제간 보완성 또는 대체성이 규제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다음으로 은행 건전성지표의 변동 중 외생적으로 변동한 부분을 활용하여 거시건전성 규제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자본비율 규제의 강화는 대출확대의 실질비용을 증가시킴에 따라 대출규모를 축소시키면서 자산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비율 규제의 강화는 안전자산의 증대를 유도함으로써 총자산 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며, 단기부채 사용의 억제를 통해 총자금 조달에서 단기부채의 비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거시건전성 규제가 은행수익성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이후에도 정책금리가 은행대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나, 유동성규제가 강화되면 정책금리의 신규대출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nglish Abstract: This paper analyses changes in bank behavior in response to regulations on bank capital ratio, liquidity ratio, and leverage ratio. For the analysis, this paper sets up a theoretical model in which a bank optimizes its asset and funding structure considering the expected profit and its volatility. Then, an empirical estimation is carried out using Korea commercial-bank panel data from 2004.1q-2014.2q.It is found that a decrease in the policy rate or in the house price index brings about a rise in the capital ratio but a fall in the liquidity ratio. Also, an increase in the capital ratio tends to raise the liquidity leverage ratios, while an increase in the leverage ratio raises the capital ratio.Looking at the effects of the regulations, strengthening capital ratio regulation increases the cost of making loans and thereby reduces the amount of loan outstanding and the ratio of loans to total asset. Raising the regulatory liquidity ratio induces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safe assets and a fall in the ratio of short-term funding to total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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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Korean Abstract:本库从理论上、实证上分析了随着资本充足率、流动性比率、杠杆率规制等强化银行形态变化。为此,银行考虑到收益水平和变动性,建立了优化资产构成和资金筹措的理论模型。对主要理论分析结果,从2004年第一季度到2014年第二季度,使用我国普通银行资料进行动态面板实证分析。实证分析结果,关于银行健全性指标政策利率、房价的下跌是提高资本充足率、流动性比率一方面是降低的效果表现为货币政策和宏观变数对银行健全性指标的影响事情的推测也说不了。据推测,资本充足率的上升将影响流动性比例和杠杆率的提高,杠杆率的上升将影响资本充足率的提高。这意味着宏观健全性规制之间的补充性或替代性根据规制种类会有所不同。其次,银行健康性指标变动中运用外在变动的部分宏观健全性规制的影响进行了分析,结果,资本充足率限制的加强대출확대锡金的实际费用的增加,贷款规模缩小,降低贷款资产中的比重将出现。据分析,加强流动性比例管制可以引导安全资产的增加,从而降低贷款在总资产中的比重,通过抑制短期负债的使用,减少短期负债在总资金筹措中的比重。而且,宏观健全性规制并没有对银行收益性产生明显的影响。另外,据推测,在加强宏观健全性限制规定以后,政策利率对银行贷款产生的影响力大体上不会发生太大变化,但如果流动性限制制度得到加强,政策利率对新贷款的影响力可能会减弱。English Abstract: This paper analyses changes in bank behavior in response to regulations on bank capital ratio, liquidity ratio, and leverage ratio。For the analysis, this paper sets up a theoretical model in which a bank optimizes its asset and funding structure considering the expected profit and its volatility。Then, an empirical estimation is carried out using Korea commercial-bank panel data from 2004.1q-2014.2q。It is found that a decrease in the policy rate or in the house price index brings about a rise in the capital ratio but a fall in the liquidity ratio。Also, an increase in the capital ratio tends to raise the liquidity leverage ratios, while an increase in the leverage raties the capital ratio。Looking at the effects of the regulationsstrengthening capital ratio regulation increases the cost of making loans and thereby reduces the amount of loan outstanding and the ratio of loans to total asset。Raising the regulatory liquidity ratio induces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safe assets and a fall in the ratio of short-term funding to total funding。Meanwhile, the empirical estimation result indicates that the regulations do not significantly affect bank profit and the effectiveness of bank lending channel of monetary policy
은행 건전성지표의 변동요인과 거시건전성 규제의 영향 (Factors Affecting Bank Soundness Indicators and Effects of Macroprudential Regulations)
Korean Abstract: 본고는 자기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레버리지비율 규제 등의 강화에 따른 은행의 행태변화를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은행이 수익 수준과 변동성을 감안하여 자산구성과 자금조달을 최적화하는 이론모형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주요 이론분석 결과에 대해 2004년 1분기에서 2014년 2분기까지 우리나라 일반은행자료를 사용하여 동태패널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은행 건전성지표에 관한 실증분석 결과, 정책금리, 주택가격 등의 하락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한편, 유동성비율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화정책과 거시변수가 은행 건전성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일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자기자본비율의 상승은 유동성비율과 레버리지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레버리지비율의 상승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거시건전성 규제간 보완성 또는 대체성이 규제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다음으로 은행 건전성지표의 변동 중 외생적으로 변동한 부분을 활용하여 거시건전성 규제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자본비율 규제의 강화는 대출확대의 실질비용을 증가시킴에 따라 대출규모를 축소시키면서 자산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비율 규제의 강화는 안전자산의 증대를 유도함으로써 총자산 중 대출의 비중을 낮추며, 단기부채 사용의 억제를 통해 총자금 조달에서 단기부채의 비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거시건전성 규제가 은행수익성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이후에도 정책금리가 은행대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나, 유동성규제가 강화되면 정책금리의 신규대출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nglish Abstract: This paper analyses changes in bank behavior in response to regulations on bank capital ratio, liquidity ratio, and leverage ratio. For the analysis, this paper sets up a theoretical model in which a bank optimizes its asset and funding structure considering the expected profit and its volatility. Then, an empirical estimation is carried out using Korea commercial-bank panel data from 2004.1q-2014.2q.It is found that a decrease in the policy rate or in the house price index brings about a rise in the capital ratio but a fall in the liquidity ratio. Also, an increase in the capital ratio tends to raise the liquidity leverage ratios, while an increase in the leverage ratio raises the capital ratio.Looking at the effects of the regulations, strengthening capital ratio regulation increases the cost of making loans and thereby reduces the amount of loan outstanding and the ratio of loans to total asset. Raising the regulatory liquidity ratio induces an increase in the amount of safe assets and a fall in the ratio of short-term funding to total funding. Meanwhile, the empirical estimation result indicates that the regulations do not significantly affect bank profit and the effectiveness of bank lending channel of monetar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