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对哈哈族体育教育目的的再思考","authors":"Don-Jun Lee, Ji-Seol Lee","doi":"10.31694/pm.2023.09.31.3.007","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공자의 하학상달(下學上達)을 바탕으로 인간의 움직임과 관련된 세계관을 인식이나 의식 내용으로 포착하여, 이들 간의 유기적 연관을 해명하려는 노력을 통해 체육의 교육적 본질에 대한 이해 확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공자는 하학상달을 통하여 기본적인 삶의 방식을 익히게 하고, 이후 예를 배워 진리를 터득하게 한다. 즉 공자는 평이하고 가까운 곳을 공부하여 전체적인 이치로 나아갈 수 있는 인식을 고양시킨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적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인간의 목적적 행동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체육은 신체활동을 매개로 어떠한 목적을 기를 것을 기대한다. 여기서 신체활동을 매개로 하는 교육이 하학(下學)이다. 그리고 기르고자 기대하는 어떠한 목적이 우리 교과의 본질인 상달(上達)이다. 교과 본질이 명확해진다면, 목표에 따른 내용은 개인이나 사회의 의도를 보다 수월하게 개재(介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 연구는 교과 내용을 구성하는 두 요소인 기능과 지식을 도덕적 인식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체육의 교육적 목적을 재인식시킬 수 있다.","PeriodicalId":489250,"journal":{"name":"Umjig'im ui cheolhag : han'gug seu'pocheu muyong cheolhag hoeji","volume":"15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Rethinking the Purpose of Physical Education for the Hahaksangdal (下學上達)\",\"authors\":\"Don-Jun Lee, Ji-Seol Lee\",\"doi\":\"10.31694/pm.2023.09.31.3.007\",\"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공자의 하학상달(下學上達)을 바탕으로 인간의 움직임과 관련된 세계관을 인식이나 의식 내용으로 포착하여, 이들 간의 유기적 연관을 해명하려는 노력을 통해 체육의 교육적 본질에 대한 이해 확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공자는 하학상달을 통하여 기본적인 삶의 방식을 익히게 하고, 이후 예를 배워 진리를 터득하게 한다. 즉 공자는 평이하고 가까운 곳을 공부하여 전체적인 이치로 나아갈 수 있는 인식을 고양시킨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적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인간의 목적적 행동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체육은 신체활동을 매개로 어떠한 목적을 기를 것을 기대한다. 여기서 신체활동을 매개로 하는 교육이 하학(下學)이다. 그리고 기르고자 기대하는 어떠한 목적이 우리 교과의 본질인 상달(上達)이다. 교과 본질이 명확해진다면, 목표에 따른 내용은 개인이나 사회의 의도를 보다 수월하게 개재(介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 연구는 교과 내용을 구성하는 두 요소인 기능과 지식을 도덕적 인식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체육의 교육적 목적을 재인식시킬 수 있다.\",\"PeriodicalId\":489250,\"journal\":{\"name\":\"Umjig'im ui cheolhag : han'gug seu'pocheu muyong cheolhag hoeji\",\"volume\":\"15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Umjig'im ui cheolhag : han'gug seu'pocheu muyong cheolhag hoeji\",\"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1694/pm.2023.09.31.3.007\",\"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Umjig'im ui cheolhag : han'gug seu'pocheu muyong cheolhag hoeji","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1694/pm.2023.09.31.3.007","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Rethinking the Purpose of Physical Education for the Hahaksangdal (下學上達)
본 연구는 공자의 하학상달(下學上達)을 바탕으로 인간의 움직임과 관련된 세계관을 인식이나 의식 내용으로 포착하여, 이들 간의 유기적 연관을 해명하려는 노력을 통해 체육의 교육적 본질에 대한 이해 확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공자는 하학상달을 통하여 기본적인 삶의 방식을 익히게 하고, 이후 예를 배워 진리를 터득하게 한다. 즉 공자는 평이하고 가까운 곳을 공부하여 전체적인 이치로 나아갈 수 있는 인식을 고양시킨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적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인간의 목적적 행동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체육은 신체활동을 매개로 어떠한 목적을 기를 것을 기대한다. 여기서 신체활동을 매개로 하는 교육이 하학(下學)이다. 그리고 기르고자 기대하는 어떠한 목적이 우리 교과의 본질인 상달(上達)이다. 교과 본질이 명확해진다면, 목표에 따른 내용은 개인이나 사회의 의도를 보다 수월하게 개재(介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 연구는 교과 내용을 구성하는 두 요소인 기능과 지식을 도덕적 인식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체육의 교육적 목적을 재인식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