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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Repertoire and Locality in the Hyper-local Environment
이 연구는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에 따른 지역정체성과 하이퍼로컬리티의 차이를 분석했다. 지역 시청자의 미디어 이용을 단일 미디어와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비수도권 지역 357명의 전국 및 지역 지상파방송, OTT, 하이퍼로컬 서비스 이용을 중심으로 미디어 레퍼토리군집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미디어 레퍼토리 군집은 총 4개로 구분되었다. 〈유형1〉과 〈유형2〉는 지역 정체성, 지상파 이용량이 많았고, 하이퍼로컬리티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역 지상파방송 이용량이 많은 〈유형1〉의 지역정체성이 가장 높았다. 〈유형3〉은 OTT 중심의 미디어 이용집단으로 다른 미디어 이용량은 적었으며, 평균연령은 가장 낮았다. 〈유형4〉는 방송 콘텐츠는 주로 드라마와 예능 장르를 이용했고,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유형이며, 지역정체성은 모든 유형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유형4〉는 하이퍼로컬리티 문항 중 정보 편익 관련 문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지역에 대한 인식(거주의향, 우리 지역사회 범위,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에 있어서도 하이퍼로컬을 지향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지역 시청자들의 미디어 이용에서 지역정체성과 하이퍼로컬리티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