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Non-Suicidal Self-Injury in the upper grades of elementary school","authors":"Jin-Sol Jung, Woo-Ram Park, Sang-Hwang Hong","doi":"10.28972/kjec.2023.22.4.345","DOIUrl":null,"url":null,"abstract":"이 연구는 아동의 비자살적 자해(Non-Suicidal Self-Injury, NSSI)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개별 변인들(스트레스, 부정정서, 반추, 부정 긴급성 및 사 회적 지지)이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여 비자살적 자해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소재 초등학생 4~6학년 아동 31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 아동 315명 중 최근 1년간 자해 행동을 1번 이상 했던 아동은 153명(48.57%)이었고, 이중 자살 의도가 있는 대상자는 27명(17.65%)으로 나타났 다. 둘째, NSSI를 규정하는 자해 경험, 자살 의도 및 DSM-5의 NSSI 진단기준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차이를 알아본 결과, 관련 변인(위험요인, 보호요인)과 자해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 를 보고하였다. 셋째, 비자살적 자해 아동 126명의 스트레스, 부정정서, 반추, 부정 긴급성 및 사회적 지지 변인의 상호관계에 따른 군집분석의 결과 3개의 뚜렷한 군집 프로파일이 도출되 었으며 DSM-5의 NSSI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인원을 확인한 결과, 경도 유형은 49.43%, 중등도 유형은 72.41%, 고위험 유형은 100%가 부합하였다. 경도 유형(군집1)은 위험요인 점수가 모두 낮고 보호요인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중등도 유형(군집2)은 위험요인에서 부정정서와 반추가 고위험 유형만큼 높게 보고되었으나 스트레스는 중간 정도로 부정 긴급성은 경도 유형과 비 슷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유형(군집3)은 부정 긴급 성이 매우 높았고, 스트레스도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경도 유형과 비슷하게 나타났 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의미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할 점을 기술하였다.","PeriodicalId":500895,"journal":{"name":"Cho'deung sangdam yeon'gu","volume":"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10-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Cho'deung sangdam yeon'gu","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8972/kjec.2023.22.4.34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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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연구는 아동의 비자살적 자해(Non-Suicidal Self-Injury, NSSI)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개별 변인들(스트레스, 부정정서, 반추, 부정 긴급성 및 사 회적 지지)이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여 비자살적 자해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소재 초등학생 4~6학년 아동 31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 아동 315명 중 최근 1년간 자해 행동을 1번 이상 했던 아동은 153명(48.57%)이었고, 이중 자살 의도가 있는 대상자는 27명(17.65%)으로 나타났 다. 둘째, NSSI를 규정하는 자해 경험, 자살 의도 및 DSM-5의 NSSI 진단기준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차이를 알아본 결과, 관련 변인(위험요인, 보호요인)과 자해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 를 보고하였다. 셋째, 비자살적 자해 아동 126명의 스트레스, 부정정서, 반추, 부정 긴급성 및 사회적 지지 변인의 상호관계에 따른 군집분석의 결과 3개의 뚜렷한 군집 프로파일이 도출되 었으며 DSM-5의 NSSI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인원을 확인한 결과, 경도 유형은 49.43%, 중등도 유형은 72.41%, 고위험 유형은 100%가 부합하였다. 경도 유형(군집1)은 위험요인 점수가 모두 낮고 보호요인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중등도 유형(군집2)은 위험요인에서 부정정서와 반추가 고위험 유형만큼 높게 보고되었으나 스트레스는 중간 정도로 부정 긴급성은 경도 유형과 비 슷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유형(군집3)은 부정 긴급 성이 매우 높았고, 스트레스도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경도 유형과 비슷하게 나타났 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의미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할 점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