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 Date : 2023-07-31DOI: 10.35822/jcllt.2023.07.53.325
Jian-Ming Lu, Geun-Young Shin
“인도유럽어의 간섭에서 벗어나 순수한 시각으로 중국어를 보자”는 1980년대 초 朱德熙의 중국어 문법 연구에 대한 호소로, 학계에서는 이에 호응하며 많은 연구의 길을 걸어왔다. 따라서 본고 역시 이러한 흐름에 입각하여 중국어 언어 정보 구조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중국어 문법을 심도 있게 분석해 보았다. 본고에서는 언어의 기능과 언어의 본질적 속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본고에서는 언어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이 정보 전달이며, 언어 자체는 소리와 의미가 서로 결합하여 계층성을 지닌 복잡한 부호 체계로 여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정보 전달’이라는 언어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문장이 전달하는 정보는 문장 자체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간략하게 설명하였고, 국내외 언어 정보 구조 연구에 대해서 요약하여 소개했다. 문장 구조와 문장 정보 구조의 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설명하였다.
{"title":"Valuing the Study of Language Information Structure and Extending the New Horizons of Language Studies (2)","authors":"Jian-Ming Lu, Geun-Young Shin","doi":"10.35822/jcllt.2023.07.53.325","DOIUrl":"https://doi.org/10.35822/jcllt.2023.07.53.325","url":null,"abstract":"“인도유럽어의 간섭에서 벗어나 순수한 시각으로 중국어를 보자”는 1980년대 초 朱德熙의 중국어 문법 연구에 대한 호소로, 학계에서는 이에 호응하며 많은 연구의 길을 걸어왔다. 따라서 본고 역시 이러한 흐름에 입각하여 중국어 언어 정보 구조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중국어 문법을 심도 있게 분석해 보았다. 본고에서는 언어의 기능과 언어의 본질적 속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본고에서는 언어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이 정보 전달이며, 언어 자체는 소리와 의미가 서로 결합하여 계층성을 지닌 복잡한 부호 체계로 여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정보 전달’이라는 언어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문장이 전달하는 정보는 문장 자체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간략하게 설명하였고, 국내외 언어 정보 구조 연구에 대해서 요약하여 소개했다. 문장 구조와 문장 정보 구조의 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설명하였다.","PeriodicalId":497693,"journal":{"name":"Jung'gug eo'mun nonyeog cong'gan","volume":"127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264286","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Pub Date : 2023-07-31DOI: 10.35822/jcllt.2023.07.53.235
Huang, C. -T. James, Hyuk-Jae Park, Ryang-Woo Nam
중국어가 고립어 혹은 분석적 언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본 연구는 언어유형론의 관점에서 중국어가 통사적으로 분석성(analyticity, 分析性)을 가짐을 논증한다. 또한 중국어의 분석성 현상과 이에 대한 최소주의 생성문법의 설명이 비단 현대 중국어뿐 아니라 고대 중국어, 중국어 방언 및 통시적 변천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BR 본론의 5장에서 저자는 현대 중국어 명사 및 동사의 논항구조가 갖는 분석성을 제시한다. 현대 중국어 특유의 형용사의 어휘-하부 수식, 결과 구문의 직접 목적어 요구(DOR) 위반, 비능격 동사의 비대격 용법, 주어/목적어의 비선택제약성은 논항구조가 갖는 분석성의 산물이다.BR 6장에서 저자는 고대 중국어 통사부가 현대 중국어와는 대조되는 종합성을 갖고 있음을 보인다. 경동사가 필요 없는 명사파생 동사, 진정한 포합, 단순 사동문을 통한 완수의미 실현, 수량 분류사가 필요 없는 가산명사, 방위사가 필요 없는 처소자격 명사는 어휘 층위에서 발견되는 종합성이다. 그리고 의문사 목적어 전치, 관계대명사 所+동사의 목적어 선행, 为/唯초점구 전치, 대조화제 전치, 부정 영역 내 대명사 목적어 접어화, 동사 후속 절 부가어, 표준 공백현상은 절 층위에서 발견되는 종합성이다. 저자는 중국어의 어휘범주핵 및 기능 범주핵(F0)이 이동의 촉발성 자질([+강] 혹은 [+EPP])을 갖는 것으로 이와 같은 고대 중국어의 종합성을 설명한다. 이로 볼 때, 중국어의 통사부는 거시적으로 ‘종합성(B.C.500-A.D.200)→분석성(-A.D.1000)→온건한 종합성’의 변천을 겪어왔다. 현대 중국어의 다양한 방언들에서 공시적으로 나타나는 차이는 온건한 종합성의 정도 차이이다.BR 7장에서 저자는 현대의 표준중국어, 광둥어, 타이완 민남어를 대조하며 이를 분석성의 차이로 설명한다. 이들 방언들은 원형 분류사구의 분포, 동사-목적어 어순, 到-처소-去와 去-처소 중의 선택, 사동 포합, 상 접미사의 분포에서 차이를 보인다. 타이완 민남어, 표준중국어, 광둥어 순으로 분석성이 강하다고 할 때, 이와 같은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세 방언의 분석성의 차이는 또한 이들 방언의 영(null) 수사, 동사핵, 사동 경동사, 상 접미사가 이동 혹은 일치에서 촉발 혹은 비촉발 자질을 갖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BR 8장에서는 중국어의 분석성에 대한 본론의 논의를 요약한다. 그리고 중국어의 유형론적 특징을 분석적―종합적과 같은 대형 매개변인보다 이동, 일치의 촉발―비촉발과 같은 소형 매개변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함을 주장한다. 소형 매개변인으로부터 대형 매개변인을 도출하는 기제를 다루는 최근의 연구를 소개하며 논의를 마무리한다.
{"title":"Syntactic Aanalyticity and Parametric Theory (II)","authors":"Huang, C. -T. James, Hyuk-Jae Park, Ryang-Woo Nam","doi":"10.35822/jcllt.2023.07.53.235","DOIUrl":"https://doi.org/10.35822/jcllt.2023.07.53.235","url":null,"abstract":"중국어가 고립어 혹은 분석적 언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본 연구는 언어유형론의 관점에서 중국어가 통사적으로 분석성(analyticity, 分析性)을 가짐을 논증한다. 또한 중국어의 분석성 현상과 이에 대한 최소주의 생성문법의 설명이 비단 현대 중국어뿐 아니라 고대 중국어, 중국어 방언 및 통시적 변천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BR 본론의 5장에서 저자는 현대 중국어 명사 및 동사의 논항구조가 갖는 분석성을 제시한다. 현대 중국어 특유의 형용사의 어휘-하부 수식, 결과 구문의 직접 목적어 요구(DOR) 위반, 비능격 동사의 비대격 용법, 주어/목적어의 비선택제약성은 논항구조가 갖는 분석성의 산물이다.BR 6장에서 저자는 고대 중국어 통사부가 현대 중국어와는 대조되는 종합성을 갖고 있음을 보인다. 경동사가 필요 없는 명사파생 동사, 진정한 포합, 단순 사동문을 통한 완수의미 실현, 수량 분류사가 필요 없는 가산명사, 방위사가 필요 없는 처소자격 명사는 어휘 층위에서 발견되는 종합성이다. 그리고 의문사 목적어 전치, 관계대명사 所+동사의 목적어 선행, 为/唯초점구 전치, 대조화제 전치, 부정 영역 내 대명사 목적어 접어화, 동사 후속 절 부가어, 표준 공백현상은 절 층위에서 발견되는 종합성이다. 저자는 중국어의 어휘범주핵 및 기능 범주핵(F0)이 이동의 촉발성 자질([+강] 혹은 [+EPP])을 갖는 것으로 이와 같은 고대 중국어의 종합성을 설명한다. 이로 볼 때, 중국어의 통사부는 거시적으로 ‘종합성(B.C.500-A.D.200)→분석성(-A.D.1000)→온건한 종합성’의 변천을 겪어왔다. 현대 중국어의 다양한 방언들에서 공시적으로 나타나는 차이는 온건한 종합성의 정도 차이이다.BR 7장에서 저자는 현대의 표준중국어, 광둥어, 타이완 민남어를 대조하며 이를 분석성의 차이로 설명한다. 이들 방언들은 원형 분류사구의 분포, 동사-목적어 어순, 到-처소-去와 去-처소 중의 선택, 사동 포합, 상 접미사의 분포에서 차이를 보인다. 타이완 민남어, 표준중국어, 광둥어 순으로 분석성이 강하다고 할 때, 이와 같은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세 방언의 분석성의 차이는 또한 이들 방언의 영(null) 수사, 동사핵, 사동 경동사, 상 접미사가 이동 혹은 일치에서 촉발 혹은 비촉발 자질을 갖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BR 8장에서는 중국어의 분석성에 대한 본론의 논의를 요약한다. 그리고 중국어의 유형론적 특징을 분석적―종합적과 같은 대형 매개변인보다 이동, 일치의 촉발―비촉발과 같은 소형 매개변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함을 주장한다. 소형 매개변인으로부터 대형 매개변인을 도출하는 기제를 다루는 최근의 연구를 소개하며 논의를 마무리한다.","PeriodicalId":497693,"journal":{"name":"Jung'gug eo'mun nonyeog cong'gan","volume":"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264112","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Pub Date : 2023-07-31DOI: 10.35822/jcllt.2023.07.53.61
Myeong-Seon Oh
본고에서는 톈친신(田沁鑫)의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 生死場를 브레히트 연극, 특히 소외효과와의 영향 관계 안에서 살펴본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은 중국에서 신시기 초기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연극계에 수용된 바 있다. 이후 그 열기는 사그라졌지만 서사극 이론의 핵심이며, 관객을 비판적 사고로 이끄는 ‘소외효과’는 중국 현대의 실험적인 극에서 늘 고려해야 할 하나의 잣대가 되었다. 톈친신의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를 관통하는 ‘무감각한 삶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정신은 브레히트의 이론과 맥락을 같이하며 극의 구상과 내용에서부터 연출기법에 이르기까지 브레히트의 연극이론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소설 삶과 죽음의 자리를 연극과 하나로 이어주는 ‘생명의 에너지’가 브레히트를 경유하여 표출되는 방식을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 초연 이후 토론과 연출가의 말을 통해 확인한다. 또한 브레히트의 이론 안에 흐르는 ‘인간 해방’이라는 정신적 에너지가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에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운용됨을 밝히고, 이러한 기초 위에 톈친신의 민족적인 색채와 강렬한 표현 기법이 덧입혀져 극의 내용과 시각적, 청각적인 면에서 모두 강렬한 생명력을 드러내는 독특한 연극이 완성되었음을 고찰한다.
{"title":"A Study on the A Place of Life and Death Tian QinXin’s Drama: Focusing on Alienation Effect","authors":"Myeong-Seon Oh","doi":"10.35822/jcllt.2023.07.53.61","DOIUrl":"https://doi.org/10.35822/jcllt.2023.07.53.61","url":null,"abstract":"본고에서는 톈친신(田沁鑫)의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 生死場를 브레히트 연극, 특히 소외효과와의 영향 관계 안에서 살펴본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은 중국에서 신시기 초기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연극계에 수용된 바 있다. 이후 그 열기는 사그라졌지만 서사극 이론의 핵심이며, 관객을 비판적 사고로 이끄는 ‘소외효과’는 중국 현대의 실험적인 극에서 늘 고려해야 할 하나의 잣대가 되었다. 톈친신의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를 관통하는 ‘무감각한 삶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정신은 브레히트의 이론과 맥락을 같이하며 극의 구상과 내용에서부터 연출기법에 이르기까지 브레히트의 연극이론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소설 삶과 죽음의 자리를 연극과 하나로 이어주는 ‘생명의 에너지’가 브레히트를 경유하여 표출되는 방식을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 초연 이후 토론과 연출가의 말을 통해 확인한다. 또한 브레히트의 이론 안에 흐르는 ‘인간 해방’이라는 정신적 에너지가 연극 삶과 죽음의 자리에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운용됨을 밝히고, 이러한 기초 위에 톈친신의 민족적인 색채와 강렬한 표현 기법이 덧입혀져 극의 내용과 시각적, 청각적인 면에서 모두 강렬한 생명력을 드러내는 독특한 연극이 완성되었음을 고찰한다.","PeriodicalId":497693,"journal":{"name":"Jung'gug eo'mun nonyeog cong'gan","volume":"7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264277","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Pub Date : 2023-07-31DOI: 10.35822/jcllt.2023.7.53.87
Bei-Bei Wang, Chin-Kang Chong
허신 《설문해자》의 육서를 통한 한자 고석은 당시로서는 탁견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허신의 육서 분류는 변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예컨대, “戈”部의 경우 “戈”部의 글자가 모두 26字이고 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戉”와 “我”部의 글자를 합치면 총 30字가 된다. 허신은 이 글자들을 단순하게 상형(象形)⋅회의(會意)⋅형성(形聲)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戉”와 “我”는 형성자나 회의자가 아닌 상형자으로 봐야 하며, “賊” “戲” “戜” “戚” 등은 형성자가 아닌 회의자로 봐야 하고, “戰” “(원문참조)” “戕”의 성부는 소리뿐만 아니라 의미도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히 겸류자에 포함시켜야 한다.BR 출토 문헌과 선행 연구의 검토에 기반한 본고의 논증이 향후 ‘설문’ 연구와 ‘설문’ 및 기타 주제 간의 교차 연구를 위한 몇 가지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title":"Analysis of Classification Errors in Xu Shen’s LiuShu: Taking the Characters of Ge Department in ShuoWenJieZi as an Example","authors":"Bei-Bei Wang, Chin-Kang Chong","doi":"10.35822/jcllt.2023.7.53.87","DOIUrl":"https://doi.org/10.35822/jcllt.2023.7.53.87","url":null,"abstract":"허신 《설문해자》의 육서를 통한 한자 고석은 당시로서는 탁견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허신의 육서 분류는 변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예컨대, “戈”部의 경우 “戈”部의 글자가 모두 26字이고 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戉”와 “我”部의 글자를 합치면 총 30字가 된다. 허신은 이 글자들을 단순하게 상형(象形)⋅회의(會意)⋅형성(形聲)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戉”와 “我”는 형성자나 회의자가 아닌 상형자으로 봐야 하며, “賊” “戲” “戜” “戚” 등은 형성자가 아닌 회의자로 봐야 하고, “戰” “(원문참조)” “戕”의 성부는 소리뿐만 아니라 의미도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히 겸류자에 포함시켜야 한다.BR 출토 문헌과 선행 연구의 검토에 기반한 본고의 논증이 향후 ‘설문’ 연구와 ‘설문’ 및 기타 주제 간의 교차 연구를 위한 몇 가지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PeriodicalId":497693,"journal":{"name":"Jung'gug eo'mun nonyeog cong'gan","volume":"127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264280","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Pub Date : 2023-01-31DOI: 10.35822/jcllt.2023.01.52.427
Danqing Liu, Ji-Hyoun Lee, Chang-Ho Lee
이 글은 劉丹靑(2001)의 후반부(4절-6절)를 번역한 것이다. 그는 여러 언어와 방언을 교차하여 비교하는 유형론적 방법을 이용하여 ‘수여’류 이중타동구조의 몇 가지 문장형식이 갖는 통사적 특징과 유표성을 고찰하였다. 특히 이중목적어 문장형식(“給他書”)이, 사실은 ‘전치사-목적어’가 보어인 문장형식(“送書給他”)에 비해 더 유표적이고 더 제약적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중타동과 관련된 몇몇 문장형식이 갖는 담화적 특징과 인지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아울러 이 문장형식들을 제약하는 몇 가지 보편원칙을 논의하고, 이 원칙들이 상호작용할 때의 우선순위를 정하였다.
{"title":"A Typological Study of Giving-type Ditransitive Patterns in Chinese (2)","authors":"Danqing Liu, Ji-Hyoun Lee, Chang-Ho Lee","doi":"10.35822/jcllt.2023.01.52.427","DOIUrl":"https://doi.org/10.35822/jcllt.2023.01.52.427","url":null,"abstract":"이 글은 劉丹靑(2001)의 후반부(4절-6절)를 번역한 것이다. 그는 여러 언어와 방언을 교차하여 비교하는 유형론적 방법을 이용하여 ‘수여’류 이중타동구조의 몇 가지 문장형식이 갖는 통사적 특징과 유표성을 고찰하였다. 특히 이중목적어 문장형식(“給他書”)이, 사실은 ‘전치사-목적어’가 보어인 문장형식(“送書給他”)에 비해 더 유표적이고 더 제약적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중타동과 관련된 몇몇 문장형식이 갖는 담화적 특징과 인지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아울러 이 문장형식들을 제약하는 몇 가지 보편원칙을 논의하고, 이 원칙들이 상호작용할 때의 우선순위를 정하였다.","PeriodicalId":497693,"journal":{"name":"Jung'gug eo'mun nonyeog cong'gan","volume":"8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1-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56257","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