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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最新文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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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eignement des langues selon les approches plurielles : Quelques leçons du manuel d’initiation aux langues romanes Euro-mania 多元方法下的语言教学:欧洲狂热罗曼语入门手册中的一些教训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7
E-Jung Choi
상호이해 intercompréhension 접근법은 유럽의 언어 교육계에서 개발된 4개의 대표적인 다원적 접근법 중 하나로, 내용통합교수법과 대조언어학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로망스어 전문가들의 업적에 힘입어 2008년에 보르도 대학의 Pierre Escudé 교수의 감수 하에 8~11세 대상의 로망스어 입문 교과서 Euro-mania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 교과서는 4개 분야(과학, 기술, 수학, 역사)에서 총 20개 모듈을 제시하는데, 각 모듈은 다섯 개 파트―➀ 사전 지식 없이 목표어 문장 읽기, ➁ 주제에 대해 모국어로학습하기, ➂ 주제에 대해 심화 학습하기, ➃ 목표어로 독해하기, ➄ 독해 텍스트에 나온 문법과 어휘 정리하기―로 이루어진다. 이 교과서는 단계적으로 학습자가 언어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하면서 학습자의 목표어 의미 유추 능력 발달을 도모한다. 학습의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학습을 지향하는 이 교과서는 협력 학습을 통한 자율적인 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접근법에 따르면, 언어 교수자는 다양한 언어의 사용에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하며, 학습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력 학습이 잘 이루어지도록 학습자 개별 활동, 그룹 활동, 반 전체 활동을 적절하게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
相互理解intercomprehension方法是欧洲语言学界开发的四种多元方法之一,以内容整合教学和对比语言学为基础,2008年,在波尔多大学的Pierre Escude教授的指导下,他编写了以8岁至11岁为对象的罗曼语入门教科书Euro-mania。这本教科书4个领域(科学、技术、数学、历史)上提出了一个共20个模块,各个模块是五个公寓-➀没有事先知识的情况下对目标的主题,阅读文章,➁母语学习,学习对➂主题深化,➃目标语毒害,➄阅读文本中出现的语法和词汇整理-组成的。该教科书将分阶段使学习者对语言学习产生兴趣,并发展学习者的目标语语义类推能力。不是学习的结果,而是以课程为中心的学习为目标的该教科书,以通过合作学习培养自律的学习者为目标。根据该接近法,语言教授应该对多种语言的使用持开放的态度,在讨论学习战略的同时,为了能够很好地进行合作学习,应该能够适当地运营学习者的个别活动、小组活动、全班活动。
{"title":"L’enseignement des langues selon les approches plurielles : Quelques leçons du manuel d’initiation aux langues romanes Euro-mania","authors":"E-Jung Choi","doi":"10.18824/ellf.135.07","DOIUrl":"https://doi.org/10.18824/ellf.135.07","url":null,"abstract":"상호이해 intercompréhension 접근법은 유럽의 언어 교육계에서 개발된 4개의 대표적인 다원적 접근법 중 하나로, 내용통합교수법과 대조언어학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로망스어 전문가들의 업적에 힘입어 2008년에 보르도 대학의 Pierre Escudé 교수의 감수 하에 8~11세 대상의 로망스어 입문 교과서 Euro-mania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 교과서는 4개 분야(과학, 기술, 수학, 역사)에서 총 20개 모듈을 제시하는데, 각 모듈은 다섯 개 파트―➀ 사전 지식 없이 목표어 문장 읽기, ➁ 주제에 대해 모국어로학습하기, ➂ 주제에 대해 심화 학습하기, ➃ 목표어로 독해하기, ➄ 독해 텍스트에 나온 문법과 어휘 정리하기―로 이루어진다. 이 교과서는 단계적으로 학습자가 언어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하면서 학습자의 목표어 의미 유추 능력 발달을 도모한다. 학습의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학습을 지향하는 이 교과서는 협력 학습을 통한 자율적인 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접근법에 따르면, 언어 교수자는 다양한 언어의 사용에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하며, 학습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력 학습이 잘 이루어지도록 학습자 개별 활동, 그룹 활동, 반 전체 활동을 적절하게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35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484700","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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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hute : confession ou droit de parler 堕落:忏悔或说话的权利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3
Ho-Shik Yu
이 논문은 고백의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클라망스는 누구인가? 왜 고백하는가? 청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구원은 가능한가?’라는 4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클라망스의 추락은 ‘자만심’에서 ‘수치심’, ‘죄책감’으로 이어지는데, 이 과정은 타인과 아무 괴리없는 환상의 단계, 행동의 이중성을 깨닫는 자기 인식의 단계, 사회적 가면을 쓰고 위선을 감추는 현실 억압 단계, 죄의 일반화 단계, 그리고 고해자이자 재판관으로 자기를 정당화하는 단계로 구체화된다. 클라망스는 청자에게 고백하여 동의를 얻을 때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청자는 구원의 매개자로 기능하기는커녕 고백이 자기 정당화의 수단에 불과했음을 폭로한다. 클라망스의 고백은 진실이 아니라 진실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백은 자기 성찰의 방식이라기보다는 타인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그 결과 『전락』은 구원을 향한 도정이라는 고백 장르의 신화적 특성을 전복시킨 작품으로 의미부여될 수 있다.
这篇论文在探索告白的可能性时写道:“克拉曼斯是谁?为什么要告白?听者的作用是什么?能得救吗?的4个问题。克拉斯的坠落,只有从“自满导致羞耻心”、“罪恶感”,这个过程是与他人没有任何背离幻想的阶段,领悟到行动的两重性是自己认识的阶段,社会面具掩饰伪善的现实压迫阶段,罪的普遍化”阶段,还有对苦难者和法官以自己为正当化的阶段的具体化。克拉曼斯相信只有向听者告白并得到同意才能得到拯救。但是听者不仅没有起到救援的媒介的作用,反而暴露出告白只不过是自我正当化的手段。克拉曼斯的告白不是以真实为目标,而是以真实效果为目标,告白与其说是自我反省的方式,不如说是支配他人的手段。结果《堕落》被赋予了颠覆向救援的道政这一告白题材神话特性的作品的意义。
{"title":"La chute : confession ou droit de parler","authors":"Ho-Shik Yu","doi":"10.18824/ellf.135.03","DOIUrl":"https://doi.org/10.18824/ellf.135.03","url":null,"abstract":"이 논문은 고백의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클라망스는 누구인가? 왜 고백하는가? 청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구원은 가능한가?’라는 4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클라망스의 추락은 ‘자만심’에서 ‘수치심’, ‘죄책감’으로 이어지는데, 이 과정은 타인과 아무 괴리없는 환상의 단계, 행동의 이중성을 깨닫는 자기 인식의 단계, 사회적 가면을 쓰고 위선을 감추는 현실 억압 단계, 죄의 일반화 단계, 그리고 고해자이자 재판관으로 자기를 정당화하는 단계로 구체화된다. 클라망스는 청자에게 고백하여 동의를 얻을 때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청자는 구원의 매개자로 기능하기는커녕 고백이 자기 정당화의 수단에 불과했음을 폭로한다. 클라망스의 고백은 진실이 아니라 진실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백은 자기 성찰의 방식이라기보다는 타인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그 결과 『전락』은 구원을 향한 도정이라는 고백 장르의 신화적 특성을 전복시킨 작품으로 의미부여될 수 있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6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484704","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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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t-il brûler Sade ?” - Défense beauvoirienne du sujet sadien “我们应该烧掉萨德吗?”——波伏里安对萨德主题的辩护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1
Chorong Kang
본 논문은 「사드를 화형에 처해야 하는가」에서 보부아르가 사드적 주체가 상상의 세계 속에서 행하는 폭력적 에로티즘이 지닌 윤리적 의미를 실존주의적 윤리의 관점에 입각해서 어떻게 조명해 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특히 1940년대 말과 1950년대 중반 사이에 현대 사상의 새로운 계보를 여는 일종의 개념적도구로 사드적 주체를 활용하고자 하는 흐름을 보부아르가 실존주의적 윤리의 관점에서 받아안아 사드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짚어 낸 연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우리는 1940년대 말과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반헤겔적 체제에 입각한 부정성 개념을 활용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려는 목적을 공유했던 사상가들이 새로운 현대 사상의 계보를 여는 출발점이자 지표로서 사드라는 이름을 어떻게 새롭게 수용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어서 우리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보부아르가 실존주의적 윤리의 맥락 속에서 사드가 문학을 통해 재현한 폭력적 에로티즘의 세계를 윤리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 세계로 어떻게 재해석해 내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本论文的目的是在《萨德应处以火刑吗》中,探究波娃如何立足于存在主义伦理观点,揭示萨德主体在想象的世界中实施的暴力色情主义所具有的伦理意义。我们特别是1940年代末和1950年代中期之间现代思想的新流派多,萨德是一种概念工具利用的主体,潮流보부아르受到存在主义的伦理的观点在雅安,正在接近萨德的事实没有拄着出来的研究注意到,本研究进行的。为此,首先我们在1940年代末和1950年代中期之间反黑格尔运用立足于体制的否定性概念对人类理解的目的是要从根本上更新共享的思想家们新的现代思想的系谱,多作为出发点和指标,是名为“萨德”如何重新接受了要察看。在这一潮流的延长线上,我们将观察波娃在存在主义伦理的脉络中,如何将萨德通过文学再现的暴力色情世界重新解释为包含伦理含义的世界。
{"title":"“Faut-il brûler Sade ?” - Défense beauvoirienne du sujet sadien","authors":"Chorong Kang","doi":"10.18824/ellf.135.01","DOIUrl":"https://doi.org/10.18824/ellf.135.01","url":null,"abstract":"본 논문은 「사드를 화형에 처해야 하는가」에서 보부아르가 사드적 주체가 상상의 세계 속에서 행하는 폭력적 에로티즘이 지닌 윤리적 의미를 실존주의적 윤리의 관점에 입각해서 어떻게 조명해 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특히 1940년대 말과 1950년대 중반 사이에 현대 사상의 새로운 계보를 여는 일종의 개념적도구로 사드적 주체를 활용하고자 하는 흐름을 보부아르가 실존주의적 윤리의 관점에서 받아안아 사드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짚어 낸 연구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우리는 1940년대 말과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반헤겔적 체제에 입각한 부정성 개념을 활용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려는 목적을 공유했던 사상가들이 새로운 현대 사상의 계보를 여는 출발점이자 지표로서 사드라는 이름을 어떻게 새롭게 수용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어서 우리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보부아르가 실존주의적 윤리의 맥락 속에서 사드가 문학을 통해 재현한 폭력적 에로티즘의 세계를 윤리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 세계로 어떻게 재해석해 내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26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484702","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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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ence de la photo de vue de dos》 dans Vues de dos de Michel Tournier et Édouard Boubat Michel Tournier和edouard Boubat的《后视图》中的“后视图照片的本质”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2
Hyeona Kim
본 연구는 ‘뒷모습 사진의 본질’을 미셸 투르니에의 글과 에두아르 부바의 사진이 접목된 작품 『뒷모습』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에 비춰 탐색했다. 첫째, 투르니에는 ‘뒷모습 사진에 내재한 욕망’을 신화, 고전, 회화를 통해 부각했는데, 여기서는 성적 행동이상을 뜻하는 페티시즘에 비춰 내용을 심화했다. 구체적으로 연인들의 포옹 장면과 여인의 나체 사진이 유발한 관음증과 사도마조히즘을 비롯하여 의상으로 여인의 신체 일부를 가린 사진이 자극한 비정상적 성적 애착을 부각했다. 둘째, 뒷모습 사진에 비친 ‘가식 없는 삶의 흔적’을 통해 생로병사의 서사를 반추했다. 아이를 안은 여인과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과 더불어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이들과 인생의 황혼 길을 걷는 할머니 사진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했다. 셋째, 부바의 뒷모습 사진이 감상자에게 시공을 초월한 환상을 품게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의 사진은 하나의 대상을 여러 이미지로 중첩하거나 영상의 효과적인 배치로 보는 이에게 환각을 일으킨다. 더욱이 감상자는 사진의 세부 요소에서 발산한 푼크툼으로 인해 생긴 환상을 실제로 여기며 내적으로 동요한다. 그 강렬한 힘은 사진 속 대상을 맹목적으로 숭배하게 하는 페티시즘과 보는 이를 압도하며 황홀경에 이르게 한 숭고를 환기한다. 여기서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한 뒷모습 사진의 본질이 포착된다.
本研究在米歇尔·图尔尼埃的文章和爱德华多·布巴的照片相结合的作品《背影》中,根据精神分析学和哲学对“背影照片的本质”进行了探索。第一,图尔尼通过神话、古典、绘画刻画了“背影照片内在的欲望”,在这里与意味着性行为异常的恋物主义相比,深化了内容。具体刻画了恋人们拥抱的场面和女人的裸照诱发的观音症和受虐狂等用衣服遮住女人身体部分的照片刺激的非正常的性热爱。第二,通过背影照片中的“没有虚伪的生活痕迹”,回顾了生老病死的叙事。抱着孩子的女人和充满生动感的孩子们,以及被繁重的劳动折磨的他们,对走在人生黄昏路上的奶奶照片进行了哲学性的反省。第三,布巴的背影照片让观赏者产生了超越时空的幻想。他的照片将一个对象重叠成多个形象或通过影像的有效安排,使人产生幻觉。而且鉴赏者对照片细节要素中发散的punktumum所产生的幻想感到真实,内心动摇。这种强烈的力量唤起了对照片中的对象盲目崇拜的恋物主义和压倒观众,达到恍惚境界的崇高。在这里可以捕捉到将存在但看不见的东西形象化的背影照片的本质。
{"title":"《L’Essence de la photo de vue de dos》 dans Vues de dos de Michel Tournier et Édouard Boubat","authors":"Hyeona Kim","doi":"10.18824/ellf.135.02","DOIUrl":"https://doi.org/10.18824/ellf.135.02","url":null,"abstract":"본 연구는 ‘뒷모습 사진의 본질’을 미셸 투르니에의 글과 에두아르 부바의 사진이 접목된 작품 『뒷모습』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에 비춰 탐색했다. 첫째, 투르니에는 ‘뒷모습 사진에 내재한 욕망’을 신화, 고전, 회화를 통해 부각했는데, 여기서는 성적 행동이상을 뜻하는 페티시즘에 비춰 내용을 심화했다. 구체적으로 연인들의 포옹 장면과 여인의 나체 사진이 유발한 관음증과 사도마조히즘을 비롯하여 의상으로 여인의 신체 일부를 가린 사진이 자극한 비정상적 성적 애착을 부각했다. 둘째, 뒷모습 사진에 비친 ‘가식 없는 삶의 흔적’을 통해 생로병사의 서사를 반추했다. 아이를 안은 여인과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과 더불어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이들과 인생의 황혼 길을 걷는 할머니 사진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했다. 셋째, 부바의 뒷모습 사진이 감상자에게 시공을 초월한 환상을 품게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의 사진은 하나의 대상을 여러 이미지로 중첩하거나 영상의 효과적인 배치로 보는 이에게 환각을 일으킨다. 더욱이 감상자는 사진의 세부 요소에서 발산한 푼크툼으로 인해 생긴 환상을 실제로 여기며 내적으로 동요한다. 그 강렬한 힘은 사진 속 대상을 맹목적으로 숭배하게 하는 페티시즘과 보는 이를 압도하며 황홀경에 이르게 한 숭고를 환기한다. 여기서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한 뒷모습 사진의 본질이 포착된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1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484703","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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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héâtre et la liturgie : un cas de Valère Novarina - L’ouverture et la clôture rituelles 戏剧和礼拜仪式:valere Novarina的一个案例-仪式的开始和结束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6
Inhye Hong
언제나 종교 축제의 틀 안에서만 공연되었던 로마 희극은 제의성과 연극성 사이의 상호 호환성을 도드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드라마와는 구분되는 연극 전통을 구성한다. 그리고 노바리나는 인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특화된 아리스토텔레스식 극 전통에 반대해 자신의 연극을 하나의 거대한, 단어들의 제의로 탈바꿈한다. 로마 희극의 서막과 마무리와 유사한 시작과 맺음이 노바리나의 연극에 제의적 측면을 부여한다. 이러한 장치들은 관객들을 2인칭으로 청해 제의-극에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말의 수행성을 이용해 제의-극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으로 제의의 공동집전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고에서 전례적 도입과 종결이 어떻게 제의성과 연극성을 연결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제의적 측면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적 작품의 연극성을 정당화하는지 살피고자 한다.
一直在宗教庆典的框架内演出的罗马喜剧突出了提议性和戏剧性之间的相互兼容性,构成了与亚里士多德式电视剧相区分的戏剧传统。而且,诺瓦丽娜反对亚里士多德式戏剧传统,把自己的戏剧转变为一个巨大的、词汇的提议。亚里士多德的戏剧传统是再生产人类形象。类似于罗马喜剧的序幕和结尾的开头和结尾,给诺瓦丽娜的戏剧提供了提议的一面。这些装置以第二人称邀请观众积极参与提议-剧的同时,利用马的水行性准备提议-剧空间,在那里起到引导提议的共同集电子的作用。我们将观察在本书中前例的引进和终结如何将提议性和戏剧性联系起来,以及这种提议的一面如何使诺瓦丽娜的非电视剧作品的戏剧性正当化。
{"title":"Le théâtre et la liturgie : un cas de Valère Novarina - L’ouverture et la clôture rituelles","authors":"Inhye Hong","doi":"10.18824/ellf.135.06","DOIUrl":"https://doi.org/10.18824/ellf.135.06","url":null,"abstract":"언제나 종교 축제의 틀 안에서만 공연되었던 로마 희극은 제의성과 연극성 사이의 상호 호환성을 도드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드라마와는 구분되는 연극 전통을 구성한다. 그리고 노바리나는 인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특화된 아리스토텔레스식 극 전통에 반대해 자신의 연극을 하나의 거대한, 단어들의 제의로 탈바꿈한다. 로마 희극의 서막과 마무리와 유사한 시작과 맺음이 노바리나의 연극에 제의적 측면을 부여한다. 이러한 장치들은 관객들을 2인칭으로 청해 제의-극에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말의 수행성을 이용해 제의-극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으로 제의의 공동집전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고에서 전례적 도입과 종결이 어떻게 제의성과 연극성을 연결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제의적 측면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적 작품의 연극성을 정당화하는지 살피고자 한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140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484705","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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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eprésentation littéraire de l’infirmité et la question de la méthode scientifique : le cas diderotien 虚弱的文学表现与科学方法问题:狄德罗的案例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5
Yohwan Choi
디드로의 두 『편지』가 그의 저작 목록에서 뚜렷한 중요성을 가질 수 있다면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다. 두 텍스트가 작가의 유물론적 사유를 본격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다수의 선행 연구를 통해 논의된 바 있다. 여기에서 디드로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 개념을 사유한다. 한편에서는 자연적 언어의 형식이, 다른 한편에서는 물리 세계의 초기 형성 과정이 철학자의 과제로 주어진다. 사유 내용의 측면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것의 구성 양식으로서 근대 과학적 방법론의 문제인데, 디드로가 두 텍스트를 통해 예증하고 있는 것은 현상의 관찰과 그에 대한 추론을 통해 가설적 대상에 대한 인식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디드로의 지향점이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사이 일정한 절충이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설이 매개가 된 사고 실험에서 중요성은 감각 기관의 결여, 즉 장애를 겪고 있는 인물들에게 주어진다. 이 인물들은 디드로에게 역사적 변전에 대한 예외 상태로서 다양한 방식의 자연 상태를 증언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몸짓 언어를 통해 다양한 웅변 언어로의 분화 이전의 언어 상태를 환기시키거나 인간의 시각 경험으로도 다다를 수 없는 물리적 자연의 근본 체계에 대한 가설을 세움으로써 자연학은 물론, 그로부터 파생되는 도덕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공한다. 두 『편지』가 정상성에 대한반성적 성찰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장애라는 인식론적 조건을 통한 방법적 우회이다.
如果说狄德罗的《信》在他的著作目录中具有明显的重要性,那么这是从两个方面来看的。两篇课文正式表明了作者的唯物主义思维,这一点已经通过多数的先行研究进行过讨论。在这里,狄德罗思维着多种自然概念。哲学家的课题一方面是自然语言的形式,另一方面是物理世界的初期形成过程。与思维内容同样重要的是近代科学方法论的问题,这是狄德罗通过观察现象和推论来达到对假设对象的认识的过程。由此可以确认,狄德罗的志向是经验主义和合理主义之间的一定的折衷。在假设为媒介的思想实验中,重要性在于缺乏感觉器官,即处于残疾的人物。这些人物向狄德罗证明了多种方式的自然状态,作为历史变战的例外状态。通过他们自己的体态语言多样的演讲语言的分化转移的状态或者唤起人类的视觉经验上也不能达到物理对自然的根本体系,使자연학当然是假设,由此衍生出的对道德的问题提供了新的前景。如果说这两个《信》是在对正常性进行反省和反省的话,那么让这一切成为可能的是通过残疾这一认识论条件的方法迂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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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 étude sur l’ironie flaubertienne et sa genèse 福楼拜反讽及其起源的研究
Pub Date : 2023-09-15 DOI: 10.18824/ellf.135.04
Jiwoon Jung
본 연구는 『부바르와 페퀴셰 Bouvard et Pécuchet』의 4장에 등장하는 ‘성수반’ 에피소드에 대한 미시적 독해를 통해 플로베르적 아이러니의 특징을 규명하고, 생성 비평의 방법을 통해 아이러니의 창조 과정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연구의 첫 부분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에 나타나는 언어적 아이러니를 분석한다. 본 에피소드의 중심에는 인물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는 어떤 대상이 존재하며, 서술자는 그 대상을 때에 따라 ‘성수반’, ‘석조’, ‘세례반’ 등으로 지칭한다. 그러나 대상의 진정한 정체는 의도적으로 숨겨지며 그로 인해 다양한 지칭들은 인물들의 섣부른 확신에 대한 아이러니적 언급으로 드러난다. 플로베르는 철저하게 인물의 관점에 따라 대상의 지칭을 선택하고 대상에 모호성을 부여함으로 아이러니의 의미를 불확실하게 만드는데, 이는 ‘결론에 대한 거부’라는 그의 미학적, 철학적 원리를 드러낸다.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은 본 에피소드의 원고들에 대한 생성 비평적 연구에 바쳐진다. 생성 비평적 분석은 아이러니를 창출하는 관점적 서술과 ‘성수반’의 모호한 성격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의식적으로 건축된 것임을 드러낸다. 플로베르의 원고들은 우연적 계기들이 문학적 필연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이다.
本研究将通过对《布瓦尔和佩奎谢Bouvard et Pecuchet》第4章“圣水班”插曲的微观解读,查明福斯特式讽刺的特征,并通过生成批评的方法,探索讽刺的创造过程。在研究的第一部分,分析了该插曲中出现的语言讽刺。本故事的中心存在着某种成为人物欲望对象的对象,叙述者根据对象的不同,将其对象称为“圣水班”、“石雕”、“洗礼班”等。但有意图地隐藏了对象的真正身份,因此,各种称呼表现为对人物轻率确信的讽刺言论。福尔摩斯彻底地根据人物的观点选择对象的指称,并赋予对象的模糊性,使讽刺的意义变得不确定,这体现了他“拒绝结论”的美学和哲学原理。研究的第二部分将用于对本故事原稿的生成和批判性研究。生成批评分析表明,创造讽刺的观点叙述和“圣水盘”的模糊性质不是偶然的产物,而是长期有意识地建造的。福楼拜的原稿是对偶然因素转变为文学必然性过程的生动的证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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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
全部 Acc. Chem. Res. ACS Applied Bio Materials ACS Appl. Electron. Mater. ACS Appl. Energy Mater. ACS Appl. Mater. Interfaces ACS Appl. Nano Mater. ACS Appl. Polym. Mater. ACS BIOMATER-SCI ENG ACS Catal. ACS Cent. Sci. ACS Chem. Biol. ACS Chemical Health & Safety ACS Chem. Neurosci. ACS Comb. Sci. ACS Earth Space Chem. ACS Energy Lett. ACS Infect. Dis. ACS Macro Lett. ACS Mater. Lett. ACS Med. Chem. Lett. ACS Nano ACS Omega ACS Photonics ACS Sens. ACS Sustainable Chem. Eng. ACS Synth. Biol. Anal. Chem. BIOCHEMISTRY-US Bioconjugate Chem. BIOMACROMOLECULES Chem. Res. Toxicol. Chem. Rev. Chem. Mater. CRYST GROWTH DES ENERG FUEL Environ. Sci. Technol. Environ. Sci. Technol. Lett. Eur. J. Inorg. Chem. IND ENG CHEM RES Inorg. Chem. J. Agric. Food. Chem. J. Chem. Eng. Data J. Chem. Educ. J. Chem. Inf. Model. J. Chem. Theory Comput. J. Med. Chem. J. Nat. Prod. J PROTEOME RES J. Am. Chem. Soc. LANGMUIR MACROMOLECULES Mol. Pharmaceutics Nano Lett. Org. Lett. ORG PROCESS RES DEV ORGANOMETALLICS J. Org. Chem. J. Phys. Chem. J. Phys. Chem. A J. Phys. Chem. B J. Phys. Chem. C J. Phys. Chem. Lett. Analyst Anal. Methods Biomater. Sci. Catal. Sci. Technol. Chem. Commun. Chem. Soc. Rev. CHEM EDUC RES PRACT CRYSTENGCOMM Dalton Trans. Energy Environ. Sci. ENVIRON SCI-NANO ENVIRON SCI-PROC IMP ENVIRON SCI-WAT RES Faraday Discuss. Food Funct. Green Chem. Inorg. Chem. Front. Integr. Biol. J. Anal. At. Spectrom. J. Mater. Chem. A J. Mater. Chem. B J. Mater. Chem. C Lab Chip Mater. Chem. Front. Mater. Horiz. MEDCHEMCOMM Metallomics Mol. Biosyst. Mol. Syst. Des. Eng. Nanoscale Nanoscale Horiz. Nat. Prod. Rep. New J. Chem. Org. Biomol. Chem. Org. Chem. Front. PHOTOCH PHOTOBIO SCI PCCP Polym. C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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