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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나타난 은유 표현의 양상―SNS의 새로운 은유 표현을 중심으로― 社交媒体上的隐喻表现——以社交媒体上新的隐喻表现为中心——
Pub Date : 2020-02-01 DOI: 10.17948/kcs.2020..86.445
Hyeryoung Kim, Hui-Gyeong Yu, Wonyoung Doh
이 연구는 SNS에서 나타난 은유 표현의 양상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SNS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은유 표현들을 중심으로 그 양상을 살폈다. 이를 위하여 SNS에 나타난 은유 표현을 수집하여 근원 영역과 목표 영역을 정리하고, 은유 표현의 생성 및 사용 경향을 파악하였다. SNS에서 새롭게 사용된 은유 표현은 사람의 특성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표현들이 가장 많았으며, 언중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개인적 관심 및 취미 영역을 반영한 표현들이 많았다. 그리고 SNS에 새롭게 나타나는 은유 표현들의 생성 및 확장 양상을 살폈는데, 새롭게 나타난 표현이라도 기존의 은유적 개념화 양상에서 비롯된 표현이 많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언중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은유 표현의 생성 결과 동일한 은유적 의미 맥락을 공유하는 다양한 표현이 생성되어, 개념적 은유의 영역을 공고히 하고 확장해 간다고 논의하였다.
这项研究的目的是分析SNS上的隐喻表现形式。特别是以SNS上新发现的隐喻表现为中心,观察了其情况。为此,收集SNS上出现的隐喻表现,整理根源领域和目标领域,掌握隐喻表现的生成和使用倾向。SNS上新使用的隐喻表现方式中想要隐喻人的特性的表现最多,反映言中人的社会关心事和个人关心及兴趣领域的表现也很多。还观察了SNS上新出现的隐喻表现的生成及扩张,即使是新出现的表现,也有很多是从现有的隐喻概念化表现开始的表现。并且讨论了反映言中的关心事的隐喻表现的生成结果,产生了共享相同的隐喻语境的多样的表现,巩固和扩张了概念性隐喻的领域。
{"title":"SNS에 나타난 은유 표현의 양상―SNS의 새로운 은유 표현을 중심으로―","authors":"Hyeryoung Kim, Hui-Gyeong Yu, Wonyoung Doh","doi":"10.17948/kcs.2020..86.445","DOIUrl":"https://doi.org/10.17948/kcs.2020..86.445","url":null,"abstract":"이 연구는 SNS에서 나타난 은유 표현의 양상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SNS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은유 표현들을 중심으로 그 양상을 살폈다. 이를 위하여 SNS에 나타난 은유 표현을 수집하여 근원 영역과 목표 영역을 정리하고, 은유 표현의 생성 및 사용 경향을 파악하였다. SNS에서 새롭게 사용된 은유 표현은 사람의 특성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표현들이 가장 많았으며, 언중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개인적 관심 및 취미 영역을 반영한 표현들이 많았다. 그리고 SNS에 새롭게 나타나는 은유 표현들의 생성 및 확장 양상을 살폈는데, 새롭게 나타난 표현이라도 기존의 은유적 개념화 양상에서 비롯된 표현이 많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언중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은유 표현의 생성 결과 동일한 은유적 의미 맥락을 공유하는 다양한 표현이 생성되어, 개념적 은유의 영역을 공고히 하고 확장해 간다고 논의하였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59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0-02-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6755321","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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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근대성 고찰 考察韩国学的近代性
Pub Date : 2020-02-01 DOI: 10.17948/kcs.2020..86.293
이지원
한국학의 탄생은 세계 속에서 타자와의 관계가 국민국가나 민족단위로 설명하는 근대의 속성에서 비롯되었다. 이 글은 19세기 말-20세기 전반기를 한국학의 성립기로 보고, 한국학 성립에 작동한 근대성(modernity)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한국학의 근대성을 3가지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첫째는 동아시아적 근대 문화정체성 만들기이다. 둘째는 세계 근대 학술사에서 자국학(National Studies) 탄생의 보편성이다. 셋째는 식민주의와 그에 대한 사상적ㆍ실천적 대응이다.19세기 이래 동아시아는 서양이 주도한 세계체제에 의해 타자화되었다. 한국은 다른 동아시아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서구적 근대화를 대세로 받아들이면서도, 아시아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은 국민국가와 근대 주체를 만들고자 했다. 이때 동아시아 3국은 ‘國粹’라는 번역어를 공유하며 근대 국가ㆍ국민의 문화정체성을 만드는 지적 연동성을 보여줬다. 한국학은 세계사적ㆍ동아시아적 공통점과 연동되어 한국근대사의 실천적ㆍ사상적 특징을 발휘하며 탄생했다. 한국학의 형성을 동아시아와의 연동으로 파악하는 것은 세계사적ㆍ동아시아적 프레임으로 한국학의 위상을 설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한국학은 세계 근대 학술사에서 자국학(National Studies) 탄생의 보편성을 갖는다. 근대 국민ㆍ국가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전통을 ‘창출(invention)’하고, 국사ㆍ국어 등 ‘자국문화(national culture)’를 체계화하는 것은 근대 민족(국민)주의 시대 학술사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한국에서 근대 국민국가와 국민의 정체성 만들기의 시도는 일제 강점 이전 국어, 국사 등 자국학의 모색으로 시작되었고, 그것은 독립된 국민 국가 지향의 문화정체성 만들기였다.1910년 이후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 일본 제국 지역(Japanese Imperial Area)의 일부가 되어 식민지적 강제와 규정을 받는 글로벌화가 진행되었다. 식민과 반식민의 한국연구가 경쟁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나의 기표에 여러 기의가 사용되기도 하고, ‘조선학’ ‘조선전통’과 관련한 기표들이 다양한 기의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일제시기 사상적ㆍ실천적 경향과 연계하여 ‘조선학’의 세분화ㆍ입체화가 필요하다. 그렇게함으로써, 식민지시기를 거치며 변화 발전한 한국학의 근대 한국 학술사의 내용과 학문적 체계화가 풍부해 질 것이다.
韩国学的诞生源于在世界上以国民国家或民族为单位说明与他人的关系的近代属性。这篇文章将19世纪末到20世纪前半期视为韩国学的成立期,试图了解启动韩国学成立的近代性(modernity)。这里从3个观点考察了韩国学的近代性。第一,建立东亚近代文化认同感。第二,在世界近代学术史上,本国学(National Studies)诞生的普遍性。第三是殖民主义及其思想上和实践上的应对。19世纪以来,东亚被西方主导的世界体制打字化了。韩国和其他东亚国家一样,在接受西欧近代化为大势的同时,还想建立没有放弃亚洲认同感的国民国家和近代主体。这时东亚三国共享“国领土”的翻译语,展现了近代国家和国民文化整体性的知识连动性。韩国学与世界史和东亚的共同点联动,发挥韩国近代史的实践、思想特征而诞生。将韩国学的形成看作是与东亚的联动,这将成为以世界史和东亚框架设定韩国学地位的出发点。韩国学在世界近代学术史上具有“本国学(National Studies)”诞生的普遍性。为创造近代国民、国家的认同感,将传统“创造(invention)”、国史、国语等“本国文化(national culture)”系统化是近代民族(国民)主义时代学术史上的普遍现象。在韩国,试图建立近代国民国家和国民认同感的尝试始于日本帝国主义强占以前的国语、国史等本国学的探索,那就是建立独立的国民国家志向的文化认同感。1910年以后,韩国成为日本的殖民地,成为日本帝国地区(Japanese Imperial Area)的一部分,受到殖民地强制和规定的全球化进程。殖民和半殖民者对韩国的研究形成了竞争的局面。一个记票可以使用多个记票,与“朝鲜学”、“朝鲜传统”相关的记票也可以使用多种记票。考虑到这一点,有必要与日帝时期的思想、实践倾向相联系,将“朝鲜学”细分、立体化。通过这种方式,经过殖民地时期变化发展的韩国学近代韩国学术史的内容和学问系统化将变得丰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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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家禮』에 대한 고증과 보정―『家禮輯覽』을 중심으로― 朝鲜中期对《家禮》的考证和保定-《家禮輯覽》为中心,-
Pub Date : 2020-02-01 DOI: 10.17948/kcs.2020..86.13
한재훈
본 논문은 조선 중기의 『家禮』 연구가 行禮의 매뉴얼을 준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家禮』에 대한 강론과 이해의 단계를 거쳐 考證과 補正의 단계로까지 나아가는 흐름 위에 있었음을 전제로 하여, 그 중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家禮輯覽』을 중심으로 당시 『家禮』 연구의 수준을 구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먼저 『家禮輯覽』의 문제의식과 전반적인 구성에 대해 검토하고, 이어서 『家禮』에 대한 考證과 補正의 내용과 수준을 살펴보고자 한다.『家禮輯覽』은 『家禮』의 난해한 내용을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되었으며, 『家禮』의 本文과 本註 그리고 附註 등 『家禮』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家禮輯覽』은 『家禮』를 이해하는 데 문제가 되는 항목들을 뽑아 총 1,511개의 표제로 세우고 이에 대한 고증과 보정 작업을 진행했다. 『家禮』를 고증하고 보정하기 위해 三禮書를 비롯한 古禮 관련 예서들을 참고하였을 뿐 아니라, 唐ㆍ宋 시대에 제정된 今制들도 함께 살폈다. 또한 『家禮』의 체제에 영향을 준 『書儀』 등 선행 家禮書와 선현들의 예설까지 두루 참고하였으며, 특히 朱子의 예설을 참고하기 위해 『朱子大全』과 『朱子語類』 등도 폭넓게 조사했다. 뿐만 아니라, 『家禮儀節』을 포함한 중국과 조선에서 간행된 『家禮』 관련 羽翼書들과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참고하여 반영했다.『家禮輯覽』의 고증 작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家禮』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표로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양한 이설들에 대한 변증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먼저 『家禮輯覽』은 『家禮』에 등장하는 글자와 단어 그리고 문장에 이르기까지 『家禮』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꼼꼼하게 표제어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고증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家禮輯覽』에는 해당 禮文이나 禮制에 대하여 예서나 학자들의 견해가 서로 다를 경우 『家禮輯覽』은 이를 평면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설들 간의 우열을 평가해서 취사를 판단하기도 했고, 그것이 용이치 않을 경우 숙제로 남겨둔 채 판단을 보류하기도 했다.제시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작업이 고증이라면, 보정은 제시된 글의 미비점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家禮輯覽』은 『家禮』에 대한 고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家禮』의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하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家禮輯覽』이 『家禮』를 보완한 대표적 사례가 「五服年月歷代沿革」이며, 『家禮』의 誤字나 闕文은 물론 『家禮輯覽圖說』에 제시된 「長子冠禮圖」와 「衆子冠禮圖」처럼 기존의 구성을 수정하여 재구성한 것도 있다. 『家禮輯覽』의 『家禮』 연구 경향은 비슷한 시기 중국의 『家禮會成』이 『家禮』보다 『家禮儀節』을 바탕으로 明代의 時制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경향과 비교했을 때, 철저하게 『家禮』를 이해하고 준행하는 데 목적을 두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本论文是朝鲜中期的《家禮》研究行禮的手册,准备从开始,讲论和理解对《家禮》的阶段,他经过两和补到前进的潮流为正的阶段上存在为前提,那能叫中间产物在《家禮輯覽》为中心,当时《家禮》就想弄清研究的水平。为此,论文首先《家禮輯覽》的问题意识和整体构成对讨论,接着对《家禮》考两和补,正想要查看的内容和水平。《家禮輯覽》是《家禮》的难以理解的内容清晰地理解为目的,著成了《家禮》的本,本註和附註等全体《家禮》为对象。《家禮輯覽》是在理解《家禮》,拔出成为问题的项目总建1、511个标题,对此进行了考证和保定。为了考证和补正《家礼》,不仅参考了三礼书等与古礼相关的隶书,还观察了唐宋时代制定的迎新制。此外,还参考了对《家礼》体制产生影响的《书艺》等先行家礼书和先贤的礼说,特别是为了参考朱子的礼说,对《朱子大全》和《朱子言》等进行了广泛的调查。不仅如此,还参考了包括《家礼礼仪》在内的中国和朝鲜发行的《家礼》相关的云翼书和学者们的研究成果。《家禮輯覽》的考证工作,在大致有两种方向上进行的。第一是对《家礼》的正确理解,第二是对多种说法的辩证。首先《家禮輯覽》是《家禮》中登场的字、词和句子到《家禮》为了正确理解被认为很重要,要仔细选定标题语,并对此进行了考证工作。其次,《家禮輯覽》里有关禮翻译或禮制对隶书或学者的观点互相不一致《家禮輯覽》以此为平面罗列不住地,李雪之间的优劣的评价来判断取舍了,如果它不容易留下的作业还保留了判断。如果说正确理解提出的文章的工作是考证,那么修改是指发现提出的文章的不足之处或存在的问题,并对此进行补充或修改的工作。《家禮輯覽》是对《家禮》更进一步在《家禮》考证,完善不完善的部分,错误的各个部分进行了修改的工作为止。《家禮輯覽辞典》《家禮》《完善的代表性事例五服六年满月不跳了还有刀》,也就是《家禮》要出字闕我当然是《家禮輯覽图的》中提出的《长白山区子与禮人民图站"和"人民子与禮人民像图》,在修改现有的组成,也有重新整理的。《家禮輯覽》的《家禮》研究倾向,同一时期,中国的《家禮會》比《家禮》《成都家禮的節》为基础,明代的時制,曾积极接受的倾向和相比,他们彻底理解并遵循了《家禮》目的放在了可以确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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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의 한국학 동향과 전망 -시에나 외국인 대학을 중심으로- 韩国学在意大利的动向与展望——以锡耶纳外国人大学为中心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339
정임숙, 김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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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한혜선, 고려 도기 연구(역락, 2019) 开创陶器研究新局面——韩惠善,高丽陶器研究(易乐,2019)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363
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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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젖은 머리를 턱 비어 던지고 -사회주의, 여성주의, 지역주의, 혁명가 정칠성의 겹서사 연구- 把沾满油的头发扔空——社会主义、女性主义、地区主义、革命家郑七星的双重叙事研究——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251
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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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복장(腹藏), 경전적 의미와 해석 韩国的服装,经典意义与解释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163
정은우
腹藏은 불상의 내부에 넣은 후령통과 발원문, 경전 등의 각종 물목과 이를 내부에 넣으며 행하는 의례를 의미하며,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처음 시작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腹藏의 어원과 의미를 경전을 분석하여 연구하고자 한다.腹藏은 『대방광불화엄경』에 나오는 용어로서 단순하게는 臟器를 뜻하지만 ‘腹藏相’을 설정하고 부처의 금강신에는 심장만 있음을 강조함으로서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는 복장 안립에서 심장에 위치하는 후령통의 위치에 대한 근거가 되며 五臟六腑를 만들어 불상의 몸 안에 넣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차별성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또한 경전 해석에 충실한 우리나라 복장의 독창성으로도 해석된다. 『대방광불화엄경』에는 伏藏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즉 伏藏은 땅속, 누각 밑에 감추어져 있으며 여기에서 나온 싹이 보배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숨어 있는 보물인 伏藏은 부처님의 말씀이자 진리를 의미하며 여래와도 동일시된다고 하였다. 교학과 밀교경전에서의 伏藏은 땅 속에 있거나 깊은 곳에 묻혀있다는 점에서 거의 동일하지만 구하는 방법은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밀교경전은 진언의 수지와 염송, 작법과 의식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면 화엄경을 비롯한 교학에서는 報施와 경전의 독송을 강조한다.따라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줄곧 이어져 온 腹藏이라는 어원은 화엄경과 같은 교학적 불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밀교경전에 등장하는 의식적 행위와 결합하면서 의궤를 갖추며 체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福藏是指放在佛像内部后,放入灵筒、发源文、经典等各种物品和内部进行的礼仪,从印度开始,经过中国流入韩国。本论文将对经典进行分析和研究,从最初的高丽时代开始到现在使用的来源和意义。伏藏是《大方光佛华严经》中的用语,虽然单纯的意思是“衣器”,但是设定了“伏藏相”,强调佛的金刚神只有心脏,赋予了重大的意义。这是服装安立中后灵通位于心脏的位置的根据,说明了与制造五脏六腑放进佛像体内的中国和日本有区别的理由。另外,这也被解释为忠实于经典解释的我国服装的独创性。《大方光佛华严经》中也提到了伏藏。它隐藏在地下,楼阁下,说明了从这里发芽转化为宝贝的过程。藏是佛祖的话,意味着真理,也等同于如来。教学和密教经典中的伏藏在地下或深埋,在这一点上几乎相同,但求的方法却有所不同。密教经典强调可以通过真言的树脂,念松,作法和意识获得。相反,以华严经为首的教学则强调“报施”和“读经”。因此判断认为,从高丽时代一直延续到现在的“福藏”的语源在《华严经》等教学性佛书中受到了很大的影响,与密教经典中登场的有意识行为相结合,具备了仪轨并系统化。
{"title":"한국의 복장(腹藏), 경전적 의미와 해석","authors":"정은우","doi":"10.17792/kcs.2019.37..163","DOIUrl":"https://doi.org/10.17792/kcs.2019.37..163","url":null,"abstract":"腹藏은 불상의 내부에 넣은 후령통과 발원문, 경전 등의 각종 물목과 이를 내부에 넣으며 행하는 의례를 의미하며,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처음 시작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腹藏의 어원과 의미를 경전을 분석하여 연구하고자 한다.\u0000腹藏은 『대방광불화엄경』에 나오는 용어로서 단순하게는 臟器를 뜻하지만 ‘腹藏相’을 설정하고 부처의 금강신에는 심장만 있음을 강조함으로서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는 복장 안립에서 심장에 위치하는 후령통의 위치에 대한 근거가 되며 五臟六腑를 만들어 불상의 몸 안에 넣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차별성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또한 경전 해석에 충실한 우리나라 복장의 독창성으로도 해석된다. 『대방광불화엄경』에는 伏藏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즉 伏藏은 땅속, 누각 밑에 감추어져 있으며 여기에서 나온 싹이 보배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숨어 있는 보물인 伏藏은 부처님의 말씀이자 진리를 의미하며 여래와도 동일시된다고 하였다. 교학과 밀교경전에서의 伏藏은 땅 속에 있거나 깊은 곳에 묻혀있다는 점에서 거의 동일하지만 구하는 방법은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밀교경전은 진언의 수지와 염송, 작법과 의식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면 화엄경을 비롯한 교학에서는 報施와 경전의 독송을 강조한다.\u0000따라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줄곧 이어져 온 腹藏이라는 어원은 화엄경과 같은 교학적 불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밀교경전에 등장하는 의식적 행위와 결합하면서 의궤를 갖추며 체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21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9-12-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25196088","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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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기원을 찾아서–한국 상고 민족 담론의 창안- 寻找民族的起源——韩国商业高中民族论的创造——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103
오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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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법치 嫉妒与法治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7
Kuk-Wo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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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의 인식과 서술 체계-『한국문학통사』의 갈래론을 중심으로- “韩国文学史”的认识和叙述体系——以《韩国文学通史》的分歧论为中心——
Pub Date : 2019-12-01 DOI: 10.17792/kcs.2019.37..61
류준필
한국문학 분야 전반에 걸쳐 ‘통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적어도 ‘국어국문학과’의 두 가지 표준적 교과목인 ‘(한)국문학개론’ 및 ‘(한)국문학사’와 깊은 연관이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은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이 이 두 교과목의 교과 내용에 적합할 뿐더러 또 이미 장시간에 걸쳐 『한국문학통사』가 교재로서 두루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문학통사』에 구현된 문학사 인식과 서술 체계는 통설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한국문학통사』는 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량이 방대한데다 1982년~2005년에 걸쳐 많은 수정과 개고가 진행된 저술이라는 점에서 복잡하다. 따라서 먼저 『한국문학통사』의 제 1판~4판의 서술 체제를 비교하는 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고문헌 목록의 변동에 우선 주목함으로써 『한국문학통사』와 선행 연구의 관련 양상을 확인하고 조동일의 갈래론이 시작되는 지점을 살폈다. 조동일의 갈래론은 선행 연구가 남겨놓은 연구사적 과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가사의 갈래 규정을 통해 교술 갈래를 설정하고 또 가사의 발생원천을 교술민요에서 찾는 시각 전환을 통해 갈래이론은 물론이고 문학사의 이론을 정립할 수 있다는 『한국문학통사』의 기본 구도가 성립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갈래론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한국문학통사』가 생성되는 지점이기도 하였다. 조동일의 갈래론과 문학사의 이론은 이론적 편향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사적으로 이월된 문제해결 노력 과정에서 자연스레 선택된 연구 방법이자 시각이다.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은 갈래체계와 문학담당층을 핵심 요건을 삼는다. 문학사에서 역사적으로 공존하는 장르들의 상보적ㆍ경쟁적 관계의 총체를 뜻하는 갈래 체계라는 개념은, 문학사의 거시적 변동을 문학 자체의 현상에 근거해 해명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갈래체계의 거시적 변동은 문학담당층의 주도 세력이 교체됨으 로해서이다. 문학담당층의 교체는 대체적으로 세계관의 전환이라 할 만한 사상사적 전변을 의미하고 새롭게 등장한 담당층의 사상=세계관이 갈래체계의 변동을 야기한 다. 그러므로 『한국문학통사』의 통설적 지위는, 갈래론과 문학담당층론이 결합된 갈래체계의 이론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이란, 조윤제의 갈래론을 비판적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앞선 세대의 연구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으로, 그것과는 또 다른 계기를 품으며 전개되었다. 그러므로 그 계기가 무엇인지는 현재까지 통설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인식 이후의 계보가 구성될 수 있어야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인식과 서술 체계는 통설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한국문학통사』는 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량이 방대한데다 1982년~2005년에 걸쳐 많은 수정과 개고가 진행된 저술이라는 점에서 복잡하다. 따라서 먼저 『한국문 학통사』의 제 1판~4판의 서술 체제를 비교하는 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고문헌 목록의 변동에 우선 주목함으로써 『한국문학통사』와 선행 연구의 관련 양상을 확인하고 조동일의 갈래론이 시작되는 지점을 살폈다. 조동일의 갈래론은 선행 연구가 남겨놓은 연구사적 과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형성되 기 시작하였다. 가사의 갈래 규정을 통해 교술 갈래를 설정하고 또 가사의 발생 원천을 교술민요에서 찾는 시각 전환을 통해 갈래이론은 물론이고 문학사의 이론을 정립할 수 있다는 『한국문학통사』의 기본 구도가 성립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갈래론이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한국문학통사』가 생성되는 지점이기도 하였다. 조동일의 갈래론과 문학사의 이론은 이론적 편향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사적으로 이월된 문제해결 노력 과정에서 자연스레 선택된 연구 방법이자 시각이다.『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은 갈래체계와 문학담당층을 핵심 요건을 삼는다. 문학사에서 역사적으로 공존하는 장르들의 상보적ㆍ경쟁적 관계의 총체를 뜻하는 갈래 체계라는 개념은, 문학사의 거시적 변동을 문학 자체의 현상에 근거해 해명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갈래체계의 거시적 변동은 문학담당층의 주도 세력이 교체됨으로해서이다. 문학담당층의 교체는 대체적으로 세계관의 전환이라 할 만한 사상사적 전변을 의미하고 새롭게 등장한 담당층의 사상=세계관이 갈래체계의 변동을 야기한다. 그러므로 『한국문학통사』의 통설적 지위는, 갈래론과 문학담당층론이 결합된 갈래체계의 이론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라 할 수 있겠다.『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이란, 조윤제의 갈래론을 비판적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앞선 세대의 연구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으로, 그것과는 또 다른 계기를 품으며 전개되었다. 그러므로 그 계기가 무엇인지는 현재까지 통설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인식 이후의 계보가 구성될 수 있어야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在韩国文学领域,作为“通说”的地位得到认可,至少应该和“国语国文学科”的两门标准科目“(韩)国文学概论”和“(韩)国文学史”有密切的关系。本文《韩国文学通史》的文学史理论这两个科目的教科书内容既适合又已经长时间《韩国文学通史》正在被利用作为教材,因为他们考虑到这一点的时候,《韩国文学通史》所体现的文学史的认识和叙述体系是足以被认定为公认认为,开展了讨论。《韩国文学通史》由5卷组成,分量庞大,再加上是经过1982年到2005年进行了很多修改和修改的着作,从这一点来看非常复杂。因此,首先从比较《韩国文学通史》第1版至第4版的叙述体制开始进行讨论。通过这种方式,首先关注参考文献目录的变动,确认了《韩国文学通史》和先行研究的相关情况,并观察了赵东日的分枝论的起点。赵东日的分枝论是在积极应对先行研究留下的研究史课题的过程中开始形成的。《韩国文学通史》的基本构图开始成立。《韩国文学通史》的基本构图是,通过规定歌词的分支来设定教述分支,并从教述民谣中寻找歌词发生的源泉,通过视觉转换,不仅可以确立分支理论,还可以确立文学史理论。因此,分支论的起点就是《韩国文学通史》的起点。赵东日的分枝论和文学史理论不是理论偏向的问题,而是在研究史上解决问题的努力过程中自然选择的研究方法和视角。《韩国文学通史》的文学史理论以分支体系和文学担当层为核心条件。文学史上历史上共存体裁的互补、竞争关系的总体的分支体系概念,是为了根据文学本身的现象来解释文学史的宏观变动而发明的。分支体系的宏观变动是由于文学负责阶层的主导势力的交替。文学负责层的交替大体上意味着可称为世界观转换的思想史的转变,新登场的负责层的思想=世界观引起分枝体系的变动。因此可以说《韩国文学通史》的通说地位,是通过分支论和文学担当层论相结合的分支体系的理论才成为可能的。《韩国文学通史》的文学史理论,在批判地克服赵允济的分枝论的过程中,继承了前一代的研究成果,同时也带着与之不同的契机展开了。因此,直到目前为止一直享有通说地位的《韩国文学通史》文学史认识之后的家谱才能正式讨论其契机是什么。认为认识和叙述体系足以被认定为通说,于是展开了讨论。《韩国文学通史》由5卷组成,分量庞大,再加上是经过1982年到2005年进行了很多修改和修改的着作,从这一点来看非常复杂。因此,首先从比较《韩国文学通史》第1版至第4版的叙述体制开始进行讨论。通过这种方式,首先关注参考文献目录的变动,确认了《韩国文学通史》和先行研究的相关情况,并观察了赵东日的分枝论的起点。赵东日的分枝论是在积极应对先行研究留下的研究史课题的过程中开始形成的。《韩国文学通史》的基本构图开始成立。《韩国文学通史》的基本构图是,通过规定歌词的分支来设定教述分支,并从教述民谣中寻找歌词发生的源泉,通过视觉转换,不仅可以确立分支理论,还可以确立文学史理论。因此,分支论的起点就是《韩国文学通史》的起点。赵东日的分枝论和文学史理论不是理论偏向的问题,而是在研究史上解决问题的努力过程中自然选择的研究方法和视角。《韩国文学通史》的文学史理论以分支体系和文学担当层为核心条件。文学史上历史上共存体裁的互补、竞争关系的总体的分支体系概念,是为了根据文学本身的现象来解释文学史的宏观变动而发明的。分支体系的宏观变动是由于文学负责阶层的主导势力的交替。文学负责层的交替大体上意味着可称为世界观转换的思想史的转变,新登场的负责层的思想=世界观引起分枝体系的变动。因此可以说《韩国文学通史》的通说地位,是通过分支论和文学担当层论相结合的分支体系的理论才成为可能的。《韩国文学通史》的文学史理论,在批判地克服赵允济的分枝论的过程中,继承了前一代的研究成果,同时也带着与之不同的契机展开了。因此,直到目前为止一直享有通说地位的《韩国文学通史》文学史认识之后的家谱才能正式讨论其契机是什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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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Cultur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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